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오른손 탄현에 대해...
기술적으로 탄현 이전 이후로 각각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탄현 이전의 동작을 살펴보면
탄현 이전에 탄현줄에 미리 손가락을 대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손가락을 대는 경우를 띠란도, 그렇지 않은 경우를 뻬가로라 부르는 것 같은데...(???)
띠란도의 경우 미리 줄을 누르고 있던 강도로 음의 세기를 조절하게 되며,
뻬가로는 현을 치는 속도로 음의 세기를 조절하게 되지요.
또한 띠란도의 경우 앞에 쳤던 음을 죽이는 역할이 있어 자연스럽게 스타카토가 됩니다.
그리고 탄현 이후의 동작이 바로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입니다.
탄현방향의 다음 줄에 손가락을 기대는가 아닌가의 차이지요.
결국 탄현 이전의 두가지 동작 그리고 탄현 이후의 두가지 동작이 합쳐져
총 4가지의 탄현 메카니즘이 결정됩니다.
물론 4가지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같게 됩니다.
음색에도 관련에 있고 박자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뻬가로와 알아이레의 조합이 가장 예쁜(?) 음을 만드는 것 같고,
띠란도와 아포얀도의 조합이 가장 단단한(?) 음색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박자면에서는 따란도가 미리 탄현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으므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고,
더불어 이포얀도가 조합이 되면 탄현 이후의 손가락 안정(?)의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트레몰로 연습시 4음 모두를 띠란도로 연습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
언젠가 뱃살로 피아노를 치는 개그를 본 적이 있는데,
뭐 안될 이유라도 어디 있습니까? ^^
이런 경우엔 꼭 저런 탄현법을 써야 한다는 규칙이란 없다고 봅니다.
그저 그 방법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바로 기타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기술적으로 탄현 이전 이후로 각각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탄현 이전의 동작을 살펴보면
탄현 이전에 탄현줄에 미리 손가락을 대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손가락을 대는 경우를 띠란도, 그렇지 않은 경우를 뻬가로라 부르는 것 같은데...(???)
띠란도의 경우 미리 줄을 누르고 있던 강도로 음의 세기를 조절하게 되며,
뻬가로는 현을 치는 속도로 음의 세기를 조절하게 되지요.
또한 띠란도의 경우 앞에 쳤던 음을 죽이는 역할이 있어 자연스럽게 스타카토가 됩니다.
그리고 탄현 이후의 동작이 바로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입니다.
탄현방향의 다음 줄에 손가락을 기대는가 아닌가의 차이지요.
결국 탄현 이전의 두가지 동작 그리고 탄현 이후의 두가지 동작이 합쳐져
총 4가지의 탄현 메카니즘이 결정됩니다.
물론 4가지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같게 됩니다.
음색에도 관련에 있고 박자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뻬가로와 알아이레의 조합이 가장 예쁜(?) 음을 만드는 것 같고,
띠란도와 아포얀도의 조합이 가장 단단한(?) 음색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박자면에서는 따란도가 미리 탄현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으므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고,
더불어 이포얀도가 조합이 되면 탄현 이후의 손가락 안정(?)의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트레몰로 연습시 4음 모두를 띠란도로 연습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
언젠가 뱃살로 피아노를 치는 개그를 본 적이 있는데,
뭐 안될 이유라도 어디 있습니까? ^^
이런 경우엔 꼭 저런 탄현법을 써야 한다는 규칙이란 없다고 봅니다.
그저 그 방법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바로 기타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Comment '2'
-
아이고, 띠란도가 그런뜻이었군요.. 한 수 배웠습니다^^
-
띠란도 확실치 않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물음표를...
(알아이레와 유사한 의미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탄현 이후의 상태를 말하는 아포얀도나 알아이레도 중요하지만
탄현 이전에 줄에 미리 손가락을 대는가 아닌가 또한 음색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요.
그에 대한 정확한 용어를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오른손에 문제가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38 | 아르미 | 2011.11.02 | 20074 |
159 | 오른손 엄지와 바레에 대해서... 3 | 채소 | 2003.07.06 | 7917 |
158 | 예술가란 무엇인가? | 과객 | 2002.04.05 | 6160 |
157 | 연주회장 | 수 | 2018.11.08 | 5458 |
156 | 연주중에 실수하는 이유.1. 7 | 수 | 2001.01.21 | 9407 |
155 | 연주자의 큰 시련, 국소 이긴장증(Focal dystonia) | 고정석 | 2001.12.13 | 8529 |
154 | 연주자 인터뷰 | 수 | 2017.05.21 | 8453 |
153 | 연주가의 자세 2 | 괭퇘 | 2005.06.03 | 12581 |
152 | 연습하기 싫어요.. 강충모의 Q&A 에서 | 채소 | 2002.06.02 | 6679 |
151 | 연습아 나오너라 나랑 같이 놀~자! 3 | 고충진 | 2002.08.23 | 6340 |
150 | 여러사람앞에서 연주하면 실수하게 되는이유.... 1 | 수 | 2002.08.15 | 8429 |
149 | 여러분... i-m 흔들어보셔요. 8 | 채소 | 2003.07.06 | 9330 |
148 | 엄지탄현시 6 | 안냐세요 | 2007.09.21 | 14286 |
147 | 어떤기타맨님의 기타연습 my way........... 훔쳐보기. 7 | 수 | 2005.04.28 | 14618 |
146 | 앙코르 프로그램 멜로디 반주 합치기 6 | 바보73 | 2010.09.17 | 15923 |
145 | 암보 3 | 고정석 | 2010.03.13 | 13045 |
144 |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생각없는 반복 연습은 이제 그만 ! 3 | 아따보이 | 2002.01.08 | 10224 |
143 | 악보 읽기와 연주 연습에 대한 의문 13 | 라우테 | 2006.03.07 | 17410 |
142 | 악기 연주자의 통증과 치료 : 언제 다시 연습을 시작할 것인가? | 고정석 | 2002.01.30 | 6505 |
141 | 아포얀도의 허와 실 29 | 김민 | 2007.04.23 | 18379 |
140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45 | 권진수 | 2007.07.04 | 15663 |
» | 아포얀도? 알아이레? 2 | 쏠레아 | 2007.07.04 | 14826 |
138 | 아포얀도 질문입니다. 7 | 재미난기타 | 2010.02.20 | 10922 |
137 | 아포얀도 i, m 교호연습 중에 질문드립니다. 3 | 재미난기타 | 2010.04.21 | 12436 |
136 | 아르페지오 잡고치기 6 | 재미난기타 | 2010.02.21 | 12893 |
135 | 아론쉬러(바루에코의 싸부)의 기타 잡는법 4 | 바루에코 | 2001.03.04 | 9983 |
134 | 아래 150번글 지판을 외우는 방법에 대한 문의 11 | 치자꽃설화 | 2012.06.15 | 13887 |
133 | 아라비아 기상곡 치시는 분께 21 | 김민 | 2007.04.20 | 15652 |
132 | 아도르노 음악... 28 | 생각 | 2011.04.12 | 14801 |
131 | 실수가 두려워요... (강충모의 Q&A 에서) | 채소 | 2002.06.02 | 588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