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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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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시] 올리기 전에 간단히..

클래식기타를 위한 많은 교본 중.. 아구아도, 타레가 쪽 교본은 '기타'라는 악기의 특색을 잘 살린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카르카시는 '기타'보다 음악적인 측면을 잘 살린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클래식기타를 통해 보다'음악적인 내용'를 공부를 하고 싶다면 '카르카시 교본'은 더없이 좋은 교재이다. 카르카시에 이어 소르, 코스트도 마찬가지다.

기타를 첨 입문하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음악적인 내용들을 카르카시 교본에 올려진 곡을 예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음악을 오래한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초보자에겐 도움이 될리라 생각하면서..^^; 선율, 화성, 리듬, 음향 등.. 기초적인 내용들을 사전적인 말보다 일상적인 말들을 사용하여 올려 볼 생각이다.

올려지는 내용들은 이론이 아닌 실제 기타 연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다. 내용이 곡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올려지기 때문에 서로 상반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가능하면 간단히.. 머리 아프지 않게..^^; 이론적인 배경을 생략하고 올릴 생각이다.

기타를 배우고 가르치다 보면 이런걸 많이 느낀다.

간혹 외국의 대가들이 국내에 들어와 워크샵이나 마스트클라스를 통해 말하는 내용들이 과연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인가..??
그들이 말하는 내용의 대상은 분명 기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한때 전공을 생각해본적이 있는... 아니면 이미 오랜 세월 기타에 빠져 있는... 즉,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춘 사람들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이런 내용이 너무 빠르게 퍼져 기타를 첨 첩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하게 되어 마치 그 내용이 모든 사람들에게 기타를 빠르게.. 올바르게 익히는 법칙인 듯 이야기 되고 있다.

악기를 익힌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각 단계에 맞는 연습방법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더라도 자신의 수준에 적합하지 않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인터넷으로 오가는 많은 내용들은 단계와 수준에 맞게 분류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좋은 내용들이 많긴하지만 초보자에겐 많은 위험성이 있는 내용들도 상당수 있다.

욕심일까?

피아노는 3,4살이면 학원을 통해 렛슨을 받는다. 짧게는 초등학교까지.. 길게는 고등학교까지.. 렛슨의 연속이다. 음악의 기초적인 이론부터 꾸준히..  안타깝다. 피아노는 이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타는 그렇지 못하다. 음악의 기본적인 기초를 잡는데는 클래식기타도 피아노 못지 않게 훌륭한 악기이다.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오케스트라 악기들은 클래식기타에 비하면 수준 높은 대우를 받는다. 이런 악기들은 오렌 세월 렛슨을 받아야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기타만은 속성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중적인 악기라서 그런것인지... 기타도 좀더 인내와 욕심을 내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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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py - noid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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