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정리하면서 한번 쳐 봤는데, 며칠후 손톱을 완전히 잘라야 해서
아마 언제 또 연습에 미쳐 보나 싶네요.
다시 기타를 잡을수 있다면, 그건 준비한 사업이 잘 안된단 얘기가 될터...
15년전쯤 레슨 받던 곡인데, 그때 느리게 치는 미학을 알았더라면
중도에 그만 두지 않았을텐데..
이젠 허리도 거의 낳았고, 일하는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기타매니아에 정도 많이 들어서, 불필요한 글들 지우면서 많이 아쉽네요.
폐를 끼친 분들께는 참 죄스러운 맘 뿐입니다.
아이들이 막무가네여서, 원목기타가 있어도 부담이 많이 되네요. 조금만 부딪쳐도 기스가 나니..
합판 기타가 전 편합니다.
작은 하숙방에서도, 장롱위에 있어도 가끔씩 함께 했던 친구였으니...
140 근처에 이르면 라리아네가 춤을 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