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상처는 문제될게 없을듯하고,
넥 휜것은 브리지쪽에서 헤드쪽으로 보면 보입니다.
넥 휜것은 수리후 곧게 편 상태로 연주할 수 있겟죠.
현높이는 상하현주에서 조금만 손보면 바로잡을 수 있는 기타도 있고,
쉽게 바로잡기 어려운 기타도 있죠..
또 큰 수리했던 기타라면 수리후 소리가 바뀌지 않았는지 살펴보면 좋겟죠.
소리 잘 내는분이 연주하기 좋게 잘 관리하여 소장하던거면 더더욱 좋겠죠...
(곡을 연주할때 버징이 없을정도면 되고,
버징 나나 안나나 확인하려고 세게 치면 대부분 다 난다는....ㅎㅎ)

넥- 1-19프렛을 누르고 6번줄 7포지션이 1mm안쪽으로 떠있어야 하고
브릿지쪽에서 헤드를 보아 지판이 일직선인지 확인

브릿지쪽 앞판이 부풀었는지 확인

울프톤(특정음이 너무 크거나 작거나 )이 되도록 적거나 약하여야 하고 (없을순 없음)

앞판,뒷판 내부를 더듬어 보아 부채살이나 상목이 떨어진데가 없나 확인

프렛음쇄가 많이 닳았는지 확인

백이면, 중고로 좋은 물건 살 수 있죠, 문제는 그 가치를 아느냐는 것 이겠지요, 외형도 중요하지요 - 험하게 너무 굴려서 정이 떨어지면 않되겠지요, 하지만 소리가 4~5백호 라면 ... 생각해봐야 겠지만, 우에 말씀하신 기본적 하드적 기능(버징, 뒤틀림, 균열)에서 정도 차이지만 균열 버징은 공방에서 쉬 잡기도 하고요, 뒤틀림은 포기해야 겠지요, 소프트적인 (음색, 음량, 명쾌함, 다이나믹)은 취향과 관련 된다고 봅니다, 울프톤은 엄밀히 존재한다고 하셨는데 ... 심한경우 하드웨이라 수정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완전한 악기는 없겠지요, 처음 손에 편한 것 - 그리고 고른 밸런스 부드러운 음색에 끌리게 되지요,저는 이걸 대충 봅니다 - 고음과 저음을 울려보고, 마이너코드를 빠른 순차로 울려보고, 써스테인, 너무 벙벙거리지 않는 단정함 .. 등, 야튼 좋은 악기 만나시기 바랍니다, 운이 필요 합니다 ...

500호 넘어가면 그럼 버징이 없어야나요? 관리를 잘 했다면?

10만원짜리 중고라도 버징은 없어야 되겠죠.

전문가이신 "훈"님에게 질문있습니다. 님께서 하시는 말씀 중 {넥- 1-19프렛을 누르고 6번줄 7포지션이 1mm 안쪽으로 떠있어야 하고 브릿지쪽에서 헤드를 보아 지판이 일직선인지 확인} 이말씀은 6번줄을 1플렛과 19플렛을
동시에 누르고 7플렛이 1mm정도 떠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그렇다면 지판이 휜것처럼 보여야 하는데요?
"훈" 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제 기타가 그런 상태거든요.

제작자들은 버징이 안나게 그부분 근처를 아주 살짝 곡률을 줍니다.
보통 0.5mm~0.7mm 정도 떠야 정상입니다.
헤드쪽을 보아 지판이 거의 일직선이다(완전이 아니고)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김일님기타가 만약 6번 7포지션에서 1mm정도이고 넥이 눈에 띄게 휘어 보이면
넥이 안쪽으로 살짝 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의 기타의1mm와 정상인 0.5~0.7mm는 기타 목제의 함수량에 따라 변할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요?
즉 공중습도가 높으면 가운데가 들어가고, 낮으면 올라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넥 휨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길래
전부터 저도 궁금했었던 점 있어 질문 드립니다.

1번프랫을 왼손으로 누르고
19번 프랫을 오른손으로 누르고
6번줄 12번 프랫을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6번현과 12번 프랫이 뜨면 넥이 휜 것이다.
라고 어디선가 본 듯합니다.
저의 기타는 약간 1mm 정도 떠 있습니다. 넥이 휜 것인가요?

훈님이 말씀해주신 내용 대로
6현 7번 프랫의 상태를 저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사실 넥이 휘었나 아니나는 결국 손으로 가늠해 보면 정확하지요.
1-3포지션에서 버징이 나면 넥이 뒤로 휜거고 특히 겹음을 퉁겨보면 확실히 알수 있어요.
10포지션이상을 바레코드로 잡아 보아 음이 깨끗이 안나고 손이 힘들면 넥이 앞으로 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