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클래식기타를 배워보려는 21살 학생입니다. ^^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지만 아직 기타 관련 용어들도 거의 잘 모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몇 가지 검색해 본 결과
처음부터 독학을 하는 것보다 처음엔 학원이나 레슨으로 자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지역의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3월이면 이 곳을 떠나게 되는데,
이 곳에서 학원이나 레슨으로 자세 잡는 것 등의 기초적인 것만 배우고
3월부터는 그 지역의 다른 학원을 가거나 독학을 해도 괜찮을까요?
이왕이면 한 선생님께 계속 레슨을 받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지금 당장부터 기타를 시작하려면 앞에 말한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지만, 한달 정도의 레슨으로 후에 독학을 할 수 있는 기초를 잡는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만약 학원이나 레슨을 받게 된다면, 주 1회 정도로 괜찮을까요?
자세를 잡는다는 게, 어떤 게 옳은 것인지 배운다고 하더라도 다음 날이 되면 또 흐트러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매일 레슨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경제적 여건도 되지 않고^^;
기타매니아분들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