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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50호와 아드미라테레사 구입시 100호인기타를 사용했었으나 200호정도의 국산기타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기타친지 한 20년넘어가지만 빠른곡은 잘연주 못하고 느낌을 살릴수있는 느린곡 연주 위주를 선호 하고 참고로 전 시더가 더 맘에 듭니다. 감히 연주 스타일을 논한다면 고정석님과 비슷한데 기타 추천부탁 드립니다. 기타매니아님들 폭넓은 지식으로 많은 좋은 글 남겨주셔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관심 많이 가지고 즐겨 듣다가 한 일년 기타를 손에 놓고 다시 한번 노래하려합니다. 전 둥근 소리를 내는 편이데 오히려 스플러스가 맞을지 아니면 더 개성을 살려 시더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고견부탁합니다. 샤콘느는 어떨까 생각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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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신 분들도 많지만.. 이제 갖 시작한 제작가님들것도 명기들 많으니.. 잘 찾아보시구요.
제가 볼때는.. 님이 쓰신 글그대로는.. 스프루스가 더 좋을것 같은데요..
이건 저의 기준입니다. 정확한 선택.. 즉, 시더냐 스프루스냐는 님이 공방을 돌아다니시거나
동호회 같은데 자주 참석해보셔서 여러번 쳐보시는게 좋습니다.
Q&A에 많은분들이 갈등하셨듯이 저도 많이 갈등했는데..
제 경험상.. 100호 미만대에.. 시더만 쓰다가 300호를 스프러스로 구입했는데..
스프러스는 소리가 익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 시더에 비해.. )
올해 5월에 스프루스 300호를 맞췄는데.. 8월까지 3개월동안은 꾸준히 치다가
직장이 바빠서.. 한동안 놔두고 습도 관리 안하니까.. 음이 많이 살지 못하고.. ( 한 2개월정도 소홀.. )
그러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못해도 잠자는 시간쪼개서
하루에 최소 30분~1시간씩 치니까 지금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 제작가님 말대로.. 스프루스는 정말 하루하루 트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ㅋㅋ )
주로 치는게 고전이나.. 느린곡, 명상곡 위주로 쳐서 스프루스가 좋더라구요..
하지만, 빠른곡이나 임팩트가 강한곡들은 좀 약한데..
시더 300~500호대로 또 맞춰볼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
( 소리가 잘 익은 스프러스랑 시더.. 각각 1대씩 가지면서, 골라가면서 쳐볼려구요 ^^ )
여러번 돌아다니시면서 쳐보세요.
재료뿐만아니라.. 넥이나 줄간격, 장력들.. 세세히 살펴보시고 만져보세요
( 참고로 전, 100호미만대.. 엄태흥기타 썼는데.. 항상 넥이 좀 두껍다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물어보니까. 엄태흥선생님은 원래 두껍게 맞추신다고 그러더라구요..
제작가들마다 다 특성이 있다고 하니.. 잘 봐야됌 )
그리고, 이거다! 이 제작가에게 맞겨야겠다! 싶으시면 제작하시면 됩니다.
또, 나중에 또 여유가 되시면 각각 1대씩 보유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