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징가 징가 기타를 치던 사람인데요. 그전에는 통기타만 쳤거든요 코드 잡고 . 그러다 핑거 스타일 기타를

알게 되서 타브 악보 보고 뛰엄 뛰엄 치기 시작 해서 두 세 곡정도를 쳤습니다 .

근데 역시 . 기초가 부족한지 손가락 움직임이 너무 둔하고 자꾸 삑사리 난데서 삑사리가 나더군요 .

그래서 . 다시 첨부터 카르카시를 . 클래식 기타를 가지고 치기 시작 했읍니다 .첫장부터 ㅡ,,ㅡ

첨엔 진도 엄청 안나가더군요 머랄까 .. 버벅 거리면서 . 한장 넘기가 엄청 어렵고 운지도 ,

그런데 한 서너장 넘기다 보니 손아귀에 힘이 생기는 느낌이 들고 어떨때는 손도 좀 머랄까 가볍다 ? 느낌 ?

운지를 잡는데만 신경 썼는데 어느정도 운지가 잡히는 느낌이 들면서 아귀도 자연스럽게 좀 덜 세게 누르게 되고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 봤더니 . 자세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 힘들더라도 손을 좀 더 바깥으로 돌려서

기타를 최대한 직각으로 찍어 누르듯 운지를 하려고 하니까 좀 덜 힘이 드는거 같고 손가락도 자유로은 느낌이

드는데 ..맞나요 ? 엄지 손가락이 . 뒤쪽 중간 위로 안가게 최대한 노력 중인데. 맞는지 몰르겠어요

밑으로 가면 손이 돌아가서 더 쉬운 운지가 되는듯 하긴 한데. 특히 .손가락을 벌려 지판을 잡을때 말이죠 .

아참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 아직 ..기타에 익숙 하지 않아서 그렇긴 한데 .

장조 단조 그런걸 연습하다 보니 . 코드가 달라 짐에 따라 음표의 느낌이 달라지는 ...어떻게 설명 하나요 음..

에를들어 . 코드가 올라가면 도가 다른곳에서 들리는 느낌이랄까 ? 그럼 악보에서도 그걸 지판에 집는 것처럼

다르게 읽나요 아님 그냥 샵붙은건 샵 붙이고 읽는건지 . 아님 상관 없는건지 ...

지금은 기타 세번째 플랫 이상은 안올라 가고 있는데 ... 연주자 들보면 위 아래 전체 다 사용 하잖아요 .

그음을 전부 악보 상에서 찻아서 할려면 ..ㅋㅋㅋ 역시 기타는 복잡하고 버라어티 한 악기 있는 거 같은데 .

저번에 야마시타 공연을 갔는데 .. 크 으 넘 멋지던데요 . 무슨 하드ㄹㅘㄱ 연주 하는줄 알았음 . 현란한 손기술과

스피드 그리고 멜랑 꼴리 한 연주 까지 .. 저도 야마시타 같이 샤콘느 연주 하고 싶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