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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11:25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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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3)
ㅡ 클래식 기악 소품을 반주법에 응용함
3. Spagnoletta ㅡ 화음에 대한 이해: 화음성음 및 성부배치
‘Spagnoletta’는 외성인 Soprano 성부에 주선율이 배치되어있고, 역시 외성인 Bass 및 내성(Alto 및 Tenor)은 반주화음/장식화음으로 되어있다. 이와 같이 기악에서는 보통 주선율이 소프라노에 배치되며, 클래식 기타음악 소품은 대개 주선율 및 반주화음/장식화음으로 구성되는데, Guitar는 음역이 좁고 운지제한이 크며, 양손이 일체가 되는 구조임으로 인해, 양손으로 각각을 연주할 수 있는 건반악기처럼 주선율 및 부선율과 반주화음을 함께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주화음과 장식화음은 모두 선율을 수식/치장하는 것이지만, 그 차이점은, 전자가 전체적인 것임에 비해 후자는 단발성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전자는 ‘4성부 배치 원칙’에 입각하지만, 후자는 3성 또는 5성/6성 화음 등일 수도 있다.
반주화음에 있어서, 3성으로 표시되는 3화음은 원래 화음성음 중에 하나가 중복된 것이므로 동음이더라도 2개의 음표로 표시해야 하지만, 기타음악에서는 종종 그 표기가 생략된다. 만일 어떤 화음의 용도/성격이 장식화음이라면 3성으로도 무방하다. ㅡ ‘성음중복’
기타음악에 있어서, 4성부 중에 어떤 성부가 선율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끊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때 그 성부는 독립적인 성부(Part)라기보다 장식화음을 구성하는 일개 Voice(聲)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Spagnoletta’ 성부배치를 기준으로 하여 A-단조 1도(Am), 7도(G), 3도(C), 6도(F), 5도(E) 음계화음의 구성음을 나열하면 위 악보 보표-2(Staff-2)와 같다. 단, 화음5음이 생략된 1도(Am) 및 5도(E), 3음이 생략된 7도(G) 화음에는 ‘성음생략’이 부활된 상태로 나타나 있다.
예컨대 Aeolian-mode(자연단음계)의 3도-3화음(III, C)은 {Mi(C), So(E), Te(G)}로 정의되지만, ‘Spagnoletta’에서는 ‘4성배치’에 따라 ‘성음중복’이 되고, 그 순서도 바뀌어서 {Mi(C), Te(G), Mi(C), So(E)}로 배치되어있다. 이와 같이 개념적인 화음성음 순서에 불구하고 실제로 각 성음을 배치하는 것을 ‘성부배치’라 한다.
‘전위화음’은 ‘성부배치’와 구별해야 한다. 전자는 ‘화음밑음’(Bass)이 ‘화음근음’(Root-tone)이 아닌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전위화음 역시 성부배치 상의 나열순서는 통상적으로 그 개념적 배치와 달리 나타난다.
성부배치는 크게 ‘개리배치’와 ‘밀접배치’로 나뉘는데, 건반악기의 경우에는 개리배치가 원칙/정규적이지만 지판악기는 밀집배치가 더 통상적이라 할 수 있다. 건반악기는 양손을 사용하지만 지판악기는 음악적으로는 한손에 불과하므로 운지제한으로 말미암아 개리배치가 대부분 불가능/난해하기 때문이다. 밀집배치는 상3성(Bass 제외)이 한 옥타브 내에 있는 것으로서, 2단-보표(높은음자리표 및 낮은음자리표) 상에서 위쪽 보표에 소프라노, 알토, 테너 성부가 몰려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Spagnoletta’ 화음진행은 {1도-7도-3도}, {6도-7도-3도}, {1도-5도} 및 {5도-1도} 등으로 요약되는 바, 이들 화음진행 및 운지모형은 노래반주 등에 그대로 사용될 수 있다. 반주화음 내지 장식화음이라 할지라도, 이와 같이 성부배치가 감안된 화음진행은 시중 화음사전에서 볼 수 있는 정형적 운지모형을 사용한 것보다 훨씬 더 선율적/화성적이다.
표준단음계인 화성단음계는 ‘Mode/선법’(보조음계)으로 취급되는 Aeolian-mode(자연단음계) 및 Dorian/Ionian-mode(선율단음계)와 종종 함께 사용되며, 그 음계화음도 공유한다.
Aeolian-mode에서 구성되는 3도(C), 5도(Em), 7도(G) 화음은 표준단음계의 그것들과 다르지만, 단조에서 제한 없이 ‘대체화음’으로 사용되는 바, ‘Spagnoletta’에서는 Aeolian-mode의 3도, 7도 화음을 사용하고 있다.
‘Spagnoletta’에서는 A-장조의 1도화음(A)도 차용(차용화음)하고 있는데, A-단조와 A-장조는 그 조중심/주음이 같은 A음이므로 ‘동주조’라 하며, 그 음계화음들 역시 제한 없이 상호 공유되는 바, 이때 이들 ‘대체화음’(차용화음)들을 특히 ‘변성화음’이라 한다. 즉 A 코드는 Am 코드와 변성화음(동주조 차용화음) 관계에 있는 대체화음이다.
‘Classic/조성음악’ 문법은 ‘기능화성논리’를 그 핵심(중심어법)으로 하므로, ‘협의적 조성’은 ‘기능화성논리’를 의미한다. 음계화음 진행을 기능화성논리에 입각해서 그 어순을 표시하면, {1도-7도-3도-1도} 진행은 {t-D-DP-t}, {1도-6도-7도-3도} 진행은 {t-tP-D-DP}, {1도-5도-동주1도-5도} 진행은 {t-D-T-D}가 된다.
이는 각 음계화음에 어떤 ‘관념적 기능’(어문학적/음향적)을 부여했다는 의미이다. ‘T/t’는 ‘Tonic’의 이니셜로서 ‘으뜸’이란 기능을, ‘D/d’는 ‘Dominant’의 약자로서 ‘딸림’이란 기능을, ‘S/s’는 ‘Subdominant’의 약어로서 ‘버금딸림’이란 기능을 부여했음을 뜻한다. 또, ‘P/p’는 ‘1차-대리화음’을, ‘G/g’는 ‘2차-대리화음’을 뜻하며, 대문자는 장3화음을, 소문자는 단3화음을 의미한다.
ㅡ 클래식 기악 소품을 반주법에 응용함
3. Spagnoletta ㅡ 화음에 대한 이해: 화음성음 및 성부배치
‘Spagnoletta’는 외성인 Soprano 성부에 주선율이 배치되어있고, 역시 외성인 Bass 및 내성(Alto 및 Tenor)은 반주화음/장식화음으로 되어있다. 이와 같이 기악에서는 보통 주선율이 소프라노에 배치되며, 클래식 기타음악 소품은 대개 주선율 및 반주화음/장식화음으로 구성되는데, Guitar는 음역이 좁고 운지제한이 크며, 양손이 일체가 되는 구조임으로 인해, 양손으로 각각을 연주할 수 있는 건반악기처럼 주선율 및 부선율과 반주화음을 함께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주화음과 장식화음은 모두 선율을 수식/치장하는 것이지만, 그 차이점은, 전자가 전체적인 것임에 비해 후자는 단발성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전자는 ‘4성부 배치 원칙’에 입각하지만, 후자는 3성 또는 5성/6성 화음 등일 수도 있다.
반주화음에 있어서, 3성으로 표시되는 3화음은 원래 화음성음 중에 하나가 중복된 것이므로 동음이더라도 2개의 음표로 표시해야 하지만, 기타음악에서는 종종 그 표기가 생략된다. 만일 어떤 화음의 용도/성격이 장식화음이라면 3성으로도 무방하다. ㅡ ‘성음중복’
기타음악에 있어서, 4성부 중에 어떤 성부가 선율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끊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때 그 성부는 독립적인 성부(Part)라기보다 장식화음을 구성하는 일개 Voice(聲)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Spagnoletta’ 성부배치를 기준으로 하여 A-단조 1도(Am), 7도(G), 3도(C), 6도(F), 5도(E) 음계화음의 구성음을 나열하면 위 악보 보표-2(Staff-2)와 같다. 단, 화음5음이 생략된 1도(Am) 및 5도(E), 3음이 생략된 7도(G) 화음에는 ‘성음생략’이 부활된 상태로 나타나 있다.
예컨대 Aeolian-mode(자연단음계)의 3도-3화음(III, C)은 {Mi(C), So(E), Te(G)}로 정의되지만, ‘Spagnoletta’에서는 ‘4성배치’에 따라 ‘성음중복’이 되고, 그 순서도 바뀌어서 {Mi(C), Te(G), Mi(C), So(E)}로 배치되어있다. 이와 같이 개념적인 화음성음 순서에 불구하고 실제로 각 성음을 배치하는 것을 ‘성부배치’라 한다.
‘전위화음’은 ‘성부배치’와 구별해야 한다. 전자는 ‘화음밑음’(Bass)이 ‘화음근음’(Root-tone)이 아닌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전위화음 역시 성부배치 상의 나열순서는 통상적으로 그 개념적 배치와 달리 나타난다.
성부배치는 크게 ‘개리배치’와 ‘밀접배치’로 나뉘는데, 건반악기의 경우에는 개리배치가 원칙/정규적이지만 지판악기는 밀집배치가 더 통상적이라 할 수 있다. 건반악기는 양손을 사용하지만 지판악기는 음악적으로는 한손에 불과하므로 운지제한으로 말미암아 개리배치가 대부분 불가능/난해하기 때문이다. 밀집배치는 상3성(Bass 제외)이 한 옥타브 내에 있는 것으로서, 2단-보표(높은음자리표 및 낮은음자리표) 상에서 위쪽 보표에 소프라노, 알토, 테너 성부가 몰려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Spagnoletta’ 화음진행은 {1도-7도-3도}, {6도-7도-3도}, {1도-5도} 및 {5도-1도} 등으로 요약되는 바, 이들 화음진행 및 운지모형은 노래반주 등에 그대로 사용될 수 있다. 반주화음 내지 장식화음이라 할지라도, 이와 같이 성부배치가 감안된 화음진행은 시중 화음사전에서 볼 수 있는 정형적 운지모형을 사용한 것보다 훨씬 더 선율적/화성적이다.
표준단음계인 화성단음계는 ‘Mode/선법’(보조음계)으로 취급되는 Aeolian-mode(자연단음계) 및 Dorian/Ionian-mode(선율단음계)와 종종 함께 사용되며, 그 음계화음도 공유한다.
Aeolian-mode에서 구성되는 3도(C), 5도(Em), 7도(G) 화음은 표준단음계의 그것들과 다르지만, 단조에서 제한 없이 ‘대체화음’으로 사용되는 바, ‘Spagnoletta’에서는 Aeolian-mode의 3도, 7도 화음을 사용하고 있다.
‘Spagnoletta’에서는 A-장조의 1도화음(A)도 차용(차용화음)하고 있는데, A-단조와 A-장조는 그 조중심/주음이 같은 A음이므로 ‘동주조’라 하며, 그 음계화음들 역시 제한 없이 상호 공유되는 바, 이때 이들 ‘대체화음’(차용화음)들을 특히 ‘변성화음’이라 한다. 즉 A 코드는 Am 코드와 변성화음(동주조 차용화음) 관계에 있는 대체화음이다.
‘Classic/조성음악’ 문법은 ‘기능화성논리’를 그 핵심(중심어법)으로 하므로, ‘협의적 조성’은 ‘기능화성논리’를 의미한다. 음계화음 진행을 기능화성논리에 입각해서 그 어순을 표시하면, {1도-7도-3도-1도} 진행은 {t-D-DP-t}, {1도-6도-7도-3도} 진행은 {t-tP-D-DP}, {1도-5도-동주1도-5도} 진행은 {t-D-T-D}가 된다.
이는 각 음계화음에 어떤 ‘관념적 기능’(어문학적/음향적)을 부여했다는 의미이다. ‘T/t’는 ‘Tonic’의 이니셜로서 ‘으뜸’이란 기능을, ‘D/d’는 ‘Dominant’의 약자로서 ‘딸림’이란 기능을, ‘S/s’는 ‘Subdominant’의 약어로서 ‘버금딸림’이란 기능을 부여했음을 뜻한다. 또, ‘P/p’는 ‘1차-대리화음’을, ‘G/g’는 ‘2차-대리화음’을 뜻하며, 대문자는 장3화음을, 소문자는 단3화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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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톱은 어떻게 길러야 하나용.......ㅠ.,ㅠ
Date2005.05.13 By우울 Views4549 -
이 노래연주자가 정말 궁금합니다.꼭좀 알려주세요.
Date2005.12.06 By김정환 Views3359 -
이 광고에 나오는 기타음악이 무엇인가요??
Date2005.12.24 By광고 Views4987 -
이 곡 제목좀 알려주세요~
Date2005.10.10 By최대웅 Views3907 -
이 곡 제목좀 알려주세요..ㅇㅇㅇㅇㅍㅣ 아 노 곡인디..
Date2004.04.12 By아따보이 Views2226 -
이 곡 제목 발음 어떻게 하나요?
Date2004.12.15 By미안하다궁금하다 Views2756 -
이 곡 악보를.......갖고 계시지 않으면 제목이라도....
Date2008.04.07 By복구반장 Views4598 -
이 곡 맞죠?
Date2005.02.05 By지리멸렬 Views2325 -
의학에선 철학나와도...
Date2001.01.31 By수 Views3576 -
의자랑 발판 높이가 궁금합니다o_o
Date2005.04.23 Byy Views2832 -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5)
Date2009.09.04 Bygmland Views12119 -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4)
Date2009.09.04 Bygmland Views7480 -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3)
Date2009.09.04 Bygmland Views7948 -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2)
Date2009.09.04 Bygmland Views5464 -
응용반주법 ㅡ Spagnoletta (1)
Date2009.09.03 Bygmland Views7425 -
음표와 음의 지속시간
Date2001.07.11 By정동성 Views2600 -
음이 끊겨요.
Date2004.11.29 Byseedry Views2952 -
음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T.T
Date2012.04.08 By마리넬리 Views7656 -
음악추천좀 부탁드릴께요(쓰다보니 장문이 되었습니다..ㅠㅠ)
Date2005.04.24 By초보매니아 Views2834 -
음악을 나눈다는 것
Date2005.07.19 By으니 Views2893 -
음악용어 좀 알려주세요~~~
Date2006.07.22 By김현수 Views4025 -
음악용어 사전 (악상 지시어)
Date2009.03.11 By고정석 Views16273 -
음악감상실에..씨티헌터...
Date2005.01.23 By레옹 Views2584 -
음악감상실 파일 저장법
Date2004.05.09 By다락방기타 Views2581 -
음악감상실 음악을 mp3로 다운받을 수는 없나요?
Date2004.09.21 By전지웅 Views3113 -
음악,악보 신청이요~
Date2007.04.03 By황소~! Views3955 -
음악 재생이 안됩니다 도와 주세요(다운이 안되는 것 같아요)
Date2008.06.20 By초보 Views8621 -
음악 올리려고 하는데 오케 올리는지 멀라서요
Date2005.07.17 By크 Views2618 -
음색에 대해서..
Date2005.03.14 By언젠가 Views2778 -
음색에 대하여...
Date2002.04.09 By다미 Views2787 -
음색 = f(현종류, 기타가격, 녹음기술, 주법)??
Date2004.12.15 Byseedry Views2945 -
음반정보요...
Date2005.02.22 By밥오 Views2300 -
음반어디서 구하나요??
Date2002.08.03 By변연수 Views2669 -
음~ Muraji Kaori 음반 중에서...
Date2003.06.18 By이훈 Views3198 -
음..좋은 싸이트다.
Date2001.02.05 Byp.i.m.a Views2970 -
음..수님..
Date2001.06.15 By김태형 Views2820 -
음...저도 왼손 엄지에 대해서 질문을좀...
Date2005.08.11 Bybaboking21 Views2802 -
음...역시 정팅 대화방은 Clara님이 만들지 않으면...
Date2001.06.15 Bypepe Views2886 -
음...take five 라는 곡에 대해서 질문을 좀 드릴까하는데요~ㅎㅎ
Date2005.09.04 Bybaboking21 Views3011 -
음....또다 또!! +_+
Date2005.09.08 Bybaboking21 Views3279 -
음,, 기타 완전 초보인데요 클래식 기타 자세와 손모양좀 가르쳐주세요
Date2008.08.31 Bykoa001 Views5189 -
으음...심각한 고민..
Date2001.07.10 By고정욱 Views2954 -
으앙~~~>,<;;;
Date2001.02.01 By으랏차차 Views2964 -
으악!! 아무래도 아이디를 바꿔야 겠어여 미쵸내가!!!
Date2001.07.05 By기타살앙 Views2698 -
으랏차차님이 새내기칭구들을 위해서........
Date2001.05.24 By수 Views2704 -
으랏차차님...
Date2001.01.30 By수 Views2969 -
으라차차님 귀국파티안내.............
Date2002.01.23 By수 Views2579 -
으... 느린 손가락들...
Date2003.10.27 Bykai Views2508 -
윤종신 5집 "오늘" (이병우님이 반주하셨다는 곡)
Date2007.08.25 By황정훈 Views4419 -
윤건-몇번을헤어져도
Date2005.02.20 By조원재 Views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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