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이 4개나 되는군요
분신술을 지니신거 같은데요

돈 좀 아까워도 학원 꼭 댕기세요.
그래야 울나라 기타계가 먹고 삽니다.
우선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야 기타 선진국 땨라잡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학원을 다니려면 예습, 복습이 아주 중요해요. 다시 말해 자신이 예습복습을 한 만큼 선생님께 물어볼수있고 진도를 나가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예습을 못하신다면 복습이라도 꼭 하시길 바래요. 학원을 다니시면 혼자 독학한거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히 실력이 느실꺼에요. 물론 기초가 잡혔다면 독학도 좋겠지만 레슨을 받는거에비해 시행착오가 많고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답니다. 정말 학원을 꾸준히 다녀보시면 제가 한 말이 무언지 이해가 가실꺼에요. (좋은 선생님 만나세요~^^)

다니세요... 아무리 아니어도 독학보다는 훨씬 빠르고 좋습니다. 학원시스템이 마음에 안드시면 개인레슨으로 하세요. 레슨비는 더 많이 지불해야 하지만 학원보다는 개인레슨이 맞을 것 같네요. 지금 마음을 학원선생님께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담해보세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저는 현재 학원을 다닙니다.
십여명 정도 학생이 동시에 있고 선생님은 두세 분이 계십니다.
한 시간 수업을 하는데, 선생님이 세 번 정도 옆에서 봐주시는거 같아요.
시간으로 따지면 10 분 정도 봐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업 방식은,
악보를 주면서, 일정 범위를 연습하라고 합니다.
떠듬떠듬 악보따라 짚어보다보면(혼자), 선생님이 와서 봐주시죠.
이런걸 세 번 정도.
내용은, 운지나 비브라토, 박자 같은걸 알려주시고요.
무슨 노랜지 모르겠다고, 한 번 들려달라고 하면, 연주해주시고요.

기타 학원을 한군데만 다녀봐서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학원이 이런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어릴 때, 피아노 학원에서도 그랬고요.

소비자 입장에서 선생님의 성의를 못 느끼신다면 옯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1개월 학원다니셨네요^^개인적으로 올바른기초습득은 많은 레슨으로 얻어지는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올바른기초습득을 원하시면 .근처학원 꼭 다니시고 전공하신선생님께 레슨받으세요^^

소속감이란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원하는 레슨 방법을 얻으시려면 개인레슨을 받는 것이 좋겠군요
근데 그건 비용이 더 많이 들겠지요...
그래도 학원에 나가시면 보고 듣고 느끼는 점이 생길겁니다 그것으로 포기하고 싶을때 의지가 되기도 하고요
제 생각엔 그래도 님과 같이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나을것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학원 레슨 방법은 비슷할 겁니다 전공생이 아닌경우 특별한 레슨 비법이 있는곳은 많지 않겠지요

난 서신동 줄리아니기타 한달다니다가 관둿네요
지금도마찬가지지만 그땐악보도 잘볼줄모르는상태ㅋㅋ
고만둔이유가 님이 생각한이유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난 동영상강의하고 개인렛슨받고있습니다
님하고 나하곤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실력이겟네요~
그런데 그선생님 실력은 알아주는 선생님입니다
가르치는 방식이 좀 내가생각하는것과 달라서 그만둿답니다

아중리에있는 평화점???? 아중리와 평화동은 지역이 다르지않나요? 전주분 맞으신지..

학원강습은 개인의 연습량에 따라 학습진도가 크게 좌우됩니다......레슨받는곡 반드시 진도나갈분량 만큼

예습하시고 가셔야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습니다... 다른곳을 알아보시더라도 꼭 학원 다니세요,,,,,

그리고 악기 배우는게 생각만큼 금방금방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맨날 제자리인거 같고,,,,,,

꾸준한 연습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실력이 많이 늘어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입니다..정말 선생님께서 수업중에 겨우 1분도 안되게 개인지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거의 혼자 연습하다시피합니다 계속 다녀야하는건지...뭐 개인지도라고 해봤자 손 자세 교정 정도네요 ㅎㅎ
그래서 옆 학생과 이것저것 서로 물어가면서 공부합니다 ..학원.....별로인거같아요

위에 초보님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학원은 수동적으로 다니면 정말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저의 경우엔 무조건 예습하고 모르는건 다 물어봐요. 물어보는대로 선생님이 가르쳐주시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4~5배는 더 얻어 가는 것 같아요. 학원 가면 선생님이 저절로 찾아와서 가르쳐주길 바라면 "절대" 안되요. 제가 다니는 학원에도 선생님은 똑같은데 님처럼 1분 배우다 가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몇시간씩 배우다 가는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하루종일 학원에 붙어서 배우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선생님도 못말리죠ㅎㅎ 암튼 선생님이 찾아와 가르쳐주길 바라는 수동적인 마인드부터 바꾸시면 레슨시간은 몇배로 늘어날꺼에요. 학원에 처음 다니시는분들은 학원만 다니면 모든게 해결되는줄로 생각하는데 예습과 복습을 열심히하시고 질문도 많이 가져가셔야 레슨이 되는거랍니다. 선생님들도 열심히하는 제자들을 좋아하죠. 부디 열심히하셔서 실력향상하시길 바랄께요~

모르는거 다 물어보니까 짜증내던데요... 학원과 개인레슨의 개념을 이해시켜 주기위해 짜증냈다는 선생님 말씀...정말 어찌나 민망하던지

개인레슨을 권합니다. 레슨비는 조금더 비싸겠지요. 그리고 기타매니아의 내용도 나름 정리해서 보시는게...

그 학원 비추

ㅋㅋ님 왠만하면 같은 학원비 내시고 몇시간씩 학원에 붙어서 계속 선생님 괴롭히는건 좋은 학습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학원에 사람이 없는 경우라면 오래 연습하면서 물어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사람들 많은데도 자리지키며 계속 물어보시면 아마 선생님 꽤 괴로우실듯.. 당연히 열심히 하는 학생을 선생님은 좋아하겠지만..선생님은 한명이고(보통) 학생은 많으니 정도를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하하!
거의 대부분이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께서 댓글을 다신것 같습니다.
기타를 잡은지 한 30년 정도 된 입장에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기타를 잡을 때는 카르카시 교본을 가지고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
오른 손 연습부터 시작하죠.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주법을 먼저 배웠습니다.
6개의 현을 im, ma, ia의 교호주법으로만 1주일 가르치더군요.
처음엔 뭐 그런걸 그렇게 오래 가르치나 했지요.
그런데, 그 첫 1주일이 제 기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안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1주일은 왼손 운지를 잡고 퉁기는 연습을 시키더군요.
왼손을 잡기 시작하면 다시 자세가 흐트러지지요...

그런 식으로 Long Long Ago, Clementine 등을 연습하고 나니
아르페지오를 가르치더군요. 이것들이 모두 카르카시 순서 대로입니다.

그리고 다장조를 처음 들어간게 기타를 잡은지 한달 정도 지나서였습니다.
그런데 저 보고 참 빠르다고 하더군요...
저는 매우 더디다고 느꼈는데....

그렇게 조금씩 하다보니 장조 단조 끝나는데 1년 걸리더군요...
강사분이 조별 연습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강조하신 것은 스케일과 아르페지오였습니다.
물론 늘 자세를 교정시켜 주셨죠.... 텃치도 함께...

요즈음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일 배우는 아이들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배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매일 배우는 아이들이 더 잘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 수강자가 기타를 잘 칠 수 있는 조건은

1. 개인적 역량이 가장 큽니다.
- 미리 다른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조금 유리합니다.
- 선천적으로 신체 조건이 좋은 사람이 훨씬 유리합니다.
- 음악을 바라보는 수준이 어느정도까지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는 사람만이 실력이 향상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열심히 하는 역량를 가진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선생님의 역량이 두번째입니다.
- 래슨을 받는 사람이 있는데도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직무 유기입니다. 돈을 돌려 줘야지요.
- 수강생과 함께 옆에서 같이 쳐 보고 자세와 터치를 교정해 주고 하다 보면 절대로 시간이 남지 않습니다.
- 늘 긍정적으로 수강생을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3. 혼자서 연습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 어느 분야든 사람들이 쌓아온 효율적인 방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걸 알고 있는 분이 강사님들이죠.
- 동기부여가 잘 되지도 않습니다.
- 합주단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