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클래식기타를 독학으로 연마 중인 기타 초보생입니다.
삼호출판사 김명표씨가 집필하신 카르카시 교본을 하고 있는데요
학생인지라 하루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꽤 되나 누구한테 가르침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연습을 해나가야할 지가 너무 막막합니다.
일단은 여차저차해서 지금 앞부분의 조별 연습곡을 하고 있는데요
운지나 탄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제가 원체 박자치라 리듬을 너무 못맞추고 기본적으로 악곡에 표시된 음악속도에 맞춰서도 잘 연주하질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다 따지다보면 겨우 연습곡 2곡정도 하는데 2~3시간정도가 걸려버립니다.
할건 앞으로 산더미같이 많은데 이정도 속도로 언제쯤 다 할 수 있을지도 너무 걱정되고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이 맞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이렇게 아주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일단은 빠르게 끝내놓고 나중에 본격적인 연습곡이나, 연주곡으로 정리하는게 나은지 등
기타 후배로써 좀더 많이 아시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도와주세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