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2.27 16:55

카바티나 운지

(*.99.82.63) 조회 수 5200 댓글 6
전체적인 운지와 탄현은 이루어지는데....
왼손 운지가 너무 힘들어요...  웬만한 세하는 자신있게 하고 있는데, 카바티나 만큼은 곡이 빠르지 않으면서도 엄청 정확하고 빈팀없은 운지와 탄현을 요구하는 군요... 이것이 안되니, 곡의 템포와 강약, 프레이징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반복 연습만으로는 해결이 안될것 같은데요....

왼손 세하의 불안정으로 탁한 소리가 발생하는 부분들
- 17마디, 18마디 : 세하 9번째 프렛 부분
- 21마디 : 세하 2번 프렛
- 27마디 : 세하 6번 프렛
- 31마디 : 고음 멜로디 선율이 시작되는 첫 16분음표의 4개음으로 구성된 화음을 순간적으로 정확히 집어내기
....................................................................

나머지 부분들은 그럭저럭 연결이 되는데, 위 4부분은 왼손 가락의 힘의 부족을 느낌니다.  손의 악력이나 팔의 힘을 키우는 특별한 운동이 필요할 까요...

알려주십시오...
Comment '6'
  • 소품 2008.02.27 17:19 (*.121.180.53)
    카바티나로 세하능력이 판가름날수있다고봅니다.
    정말 힘든곡이죠.
    세하상태에서 베이스음의 연결...........
    피아노에서도 스케일이 좋은 사람과 코드가 좋은 사람이 있다는데............
    정말 카바티나는 제겐 쥐약인 곡이죠.
    안치는만 못한곡....
    이건 운지이동할때마다 끊기고....
    세하도 제대로 안잡혀서 틱틱소리나고.....
    근데 세하는 악력문제가 아니라 테크닉문제인듯합니다.
    전혀 안되던부분이 테크닉을 배우니 잡히더군요.
    근데 그 테크닉이 아직 익숙지않아서........
    세하상태에서 잡지않는 곳은 힘을빼고 잡는곳만 힘을주는...
    그테크닉을 익혀보세요.
  • 부강만세 2008.02.27 17:24 (*.5.117.109)
    전 선생님이 손가락에 힘이없다고 크로매틱을 세하 잡은상태에서 하라고 하셔서 연습한적 있습니다.

    처음에는 12프렛까지 가지도 못했었죠^^;
  • jazzman 2008.02.28 10:19 (*.241.147.40)
    악력이나 팔의 힘을 키워서 해결될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카바티나에, 항상 어려움을 느낍니다만 나름대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손아귀 힘으로 쥐어짜지 말고 팔 전체의 힘으로 매달리듯 누르라는 기본적인 요령 뿐 아니라, 연속되는 세하에서 순간순간 최대한 손을 쉬게 해줄 수 있는 틈새를 활용하여 확실하게 이완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악보는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2 프렛 등 아랫쪽에서 세하를 하다보면 손이 몸통과 멀어지다 보니 팔과 손목이 뒤틀려서 (외전되면서) 힘이 제대로 안가는 것 같습니다. 넥을 최대한 세우고 약간 헤드가 뒤로 가도록 기타 위치를 조정해주면 세하를 할 때 팔을 몸쪽으로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또, 팔꿈치를 앞으로 좀 내밀면서 팔목이 꺾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팔목을 펴고 주먹을 쥐는 것과 팔목을 굽히고 주먹을 쥐는 것 중 어느 쪽이 효율적인지는 해보시면 금방 느껴지지요. 지면으로 설명하기 좀 한계가 있네요. 뜻이 제대로 전달이 될른지...
  • EchoOff 2008.02.28 14:49 (*.131.235.33)
    10년전에도 그랬고 1년전 10년넘게 안치던 기타 다시 잡고 Cavatina에 도전했을 때도 완전 좌절모드였습니다.
    그런데 올겨울 다시 쳐보니 생각보다 술술 넘어가지더군요.. 야~ 내가 늘었나~ 싶었는데..^^
    안되는 카바티나만을 가지고 될 때까지 연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Bach 평균율 1번 치고나서 세하가 엄청 는것 같습니다.
    첨엔 아파서 완주하지 못하는 곡이었는데 지금은 그닥 아프지 않게 칠수 있는 방법이 체득된것 같아요.
    그 이후 카바티나 쳐보니 "야~ 이거 예전에 내가 왜 못쳤었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 G-Love 2008.02.28 15:25 (*.79.247.238)
    카바티나! 정말 아름다운 곡이죠 !?

    남이 잘 치는거 들어보면 듣기에는 편안하지만 세하의 아픔이라는 가시을 숨기고 기타애호가를 은근히 유혹하는 장미와도 같은넘(?)^^

    지금도 잘은 못하지만 처음에 힘들었던거에 비하면 그저 할만한것 같아요(감정표현이 넘 어려워!)
    세하는 분명히 힘이 아니라 연습을 통한 요령과 테크닉인것 같아요.

  • 강나루 2008.03.04 17:51 (*.99.82.63)
    여러님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jazzman의 팁을 활용해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 파주나 일산주엽,대화역에 기타학원 좀 가르쳐 주세요. 12 사과향기 2007.09.10 5920
572 대성당 3악장 질문 좀 드립니다 1 초보 2007.09.17 4329
571 [re] 운지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1 file 최병욱 2007.10.15 4192
570 운지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2 file 등등 2007.10.14 11554
569 아델리타에서 1 레이아드 2007.10.22 3529
568 손톱 사진 없을까요? file ㅁㄴㅇㄹ 2007.11.05 4158
567 앙코르에서 음표 정렬하는 방법좀. 4 싸바티나 2007.11.08 4449
566 ca-ja 관련해서요 ㅠㅠ 3 file 하이스피드 2007.11.10 3641
565 카르카시 기타교본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PorUnaCazabe 2007.11.11 6224
564 뮤직필드 온라인 강좌 어떤가요? 8 ㅁㄴㅇㄹ 2007.11.11 8239
563 이제..로망스를..끈기지..않고..겨우..칠수있을정도인데요.. 5 강근택 2007.11.14 4759
562 여러분 도와주세요~ 6 청과물 2007.11.15 4244
561 클래식기타는 ㅠㅠ 10 ㅁㄴㅇㄹ 2007.11.19 4235
560 클래식기타 배울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하창수 2007.11.21 4495
559 로망스 연주시. 질문입니다 4 등등 2007.11.25 4800
558 정말 놀라운...그래서 저도 꼭 배우고싶은... 1 하얀마음 2007.12.05 3945
557 와우...정말 심금을 울립니다. 1 하얀마음 2007.12.05 4025
556 기타를 처음 시작하려고 합니다. 5 혁민아빠 2007.12.11 3740
555 월광소나타 1악장을 연습하는 청년입니다 2 file cpu550 2007.12.11 4251
554 손톱 모양 조언구합니다 3 file 으니 2007.12.11 5541
553 오른손의 탄현위치에 따른 음색?의 변화가 궁금합니다. 2 룡~ 2007.12.13 4008
552 여기는 클래식기타 전용 사이트인가요..?? 2 수북면장 2007.12.14 4124
551 알함브라의 회상 (Recuerdos de la Alhambra) The First Step 2007.12.29 5154
550 질문~~~ 기라 2007.12.30 3405
549 클래식기타를 배우려고 하는데요,, 1 김지수 2008.01.06 4172
548 드디어 마스터했네요 완벽하게~!! 4 중2 2008.01.16 4027
547 기타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기타 구입과 개인교습에 관해서...질문;ㅎ 3 기타입문생 2008.01.16 4856
546 조언부탁드려요~통기타와클래식기타 8 팔랑이 2008.01.31 4543
545 표현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2 zoom88 2008.02.01 3719
544 손톱 관련 질문입니다. 6 file 가을 2008.02.02 4904
543 운지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콩나물 2008.02.11 3820
542 웨스트라이프-마이러브 아항 2008.02.13 4558
541 1번 줄 탄현시 질문드립니다. 7 calypso 2008.02.16 3727
540 1-2번선 조율문제 9 강나루 2008.02.20 3641
539 완주 가능한 곡이 로망스밖에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GoJ 2008.02.24 4630
538 이병우님의 어머니 난이도가.. 2 귀재도사 2008.02.26 4048
537 바흐 BWV음반은? 6 제임스 2008.02.27 3705
» 카바티나 운지 6 강나루 2008.02.27 5200
535 알함브라.. 다른 현을 건드는 탄현... 2 강나루 2008.03.04 4261
534 ㅠㅠ 녹음은 했는데 여명 2008.03.09 3110
533 진짜 초보 인사 드리며 기타 구입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9 사네가자 2008.03.10 4473
532 기타기호 질문요 3 박병건 2008.03.18 4036
531 [re] 10개월째, 조언부탁드립니다 ktuic1 2008.03.19 3515
530 10개월째, 조언부탁드립니다 1 기타등등 2008.03.19 3531
529 성원 기타 어떤지요 5 겸둥이박 2008.03.24 6096
528 클래식 기타 vs 포크 기타 1 김진혁 2008.03.26 4753
527 새내기의 종류 4 그레이칙 2008.03.30 4277
526 이주용 기타 e50을 얼마정도에 팔면 좋을까요? 2 허허 2008.03.31 4460
525 악보를 음이름으로 외우기 5 완전초보 2008.04.05 7393
524 오른쪽 등이 너무 아픕니다. 조언을 좀... 5 홍빈 2008.04.10 4361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