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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6.09 11:34

손톱없이 살로만..

(*.6.145.164) 조회 수 4938 댓글 14

클래식 기타 이제 처음 배우려고 하는데요

제가 피아노를 치거든요

그래서 손톱을 기르면 좀 그래서..

인터넷에 알아 봤더니

타레가 라는 사람이 손톱없이 살로만 치는 주법을 연구했다고 나오네요

국내에 손톱 없이 살로만 치는 주법 배울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Comment '14'
  • 콩쥐 2006.06.09 11:51 (*.105.99.11)
    발레 처음배우는분이 우선 2~3년간 토슈즈안신고 발레하는거랑 같아요.
    나중에 토슈즈신고는 날라다는거고요.

    기타도 첨 할때는
    손의 힘을 키우기위해 손톱없이살로우만 연습하면
    오른손 감각도 죽음이고 짱 힘이 좋아져요.
    기타리스트가 되려면 누구나 첨엔 그렇게 해야하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다음 1~2년후 손톱을 기르기 시작하면 완전 울트라 캡숑 죽음의 오른손이 되는거죠.
    근데 보통은 그렇게까지 긴시간을 내다보기 어려우니 첨부터 손톱을 기르죠.
    현대인의 시간은 무지짧쟎아요...바쁘다바뻐 인생...경제동물인생.

    살로우만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는 극히 드문데
    그건 손톱과 같이 연주할때 음량이나 다이나믹이나 표현이 더 극대화돼서인거 같습니다.

    살로우만 못할건 없겠죠....

    그렇게 나중까지 살로우만 따로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디계실까나.....
  • XXX 2006.06.09 12:40 (*.230.169.21)
    살로만 연주하시는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직도 살로만 하시는분들도 괘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예전에 어느 연세많으신 플라멩꼬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본적이 있는데, 손톱없이 했는데도, 그 소리가 손톱으로 한것보다도 더 좋은 소리가 나던구요...
    아니면, 아주 조그만 길러서 하세요. 기타리스트의 손톱은 의외로 짧습니다.
    주법에는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탄현이란게 일단, 살에 먼저 줄이 다은후에, 빠져나가면서 손톱을 스치는것이기 때문에...
  • 손톱 2006.06.09 13:21 (*.51.162.211)
    저는 거의 안 길러요. 정말 조금만 살짝 기르는데 일상생활(회사 생활)도 편하고 연주하기에도 불편함이 없구요.
    제 경우는 손톱 짧게 관리하는게 연주하기 더 편한 것 같습니다.
  • ㅎㅎ 2006.06.09 14:17 (*.197.99.118)
    치킨 중에서도 살로만 치킨 맛있죠. 뼈없는 치킨 -_-;
  • jazzman 2006.06.09 15:19 (*.241.147.40)
    기타 연주로 먹고 사는 분 아니면 어차피 손톱 길게 기르는 것 하기 힘들죠. 부러질까봐 신경도 쓰이고... 짧아도 나름대로 잘 사용하면 괜찮습니다만, 피아노를 치려면... 손톱이 딸가닥 거리는 거 좀 거슬리실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곰도리 2006.06.09 18:20 (*.254.163.240)
    저는 피아노를 체르니 40번까지 쳤는데요..결국 클래식기타를 선택했습니다
    피아노와 클래식기타를 병행하는 것이 가능은합니다만...
    우선 왼손에 굳은살이 생겨서, 피아노칠때 왼손터치의 예리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손톱없이 살로만 터치를 해야하는데... 트레몰로는 살로만터치로는 정말 힘들더군요.....
    손톱을 길렀을땐 술술 잘되는 데 말이죠
    또 음량이 딸리고, 빠른곡을 연주할때 상당히 불편합니다....
    결론은....두가지를 병행하면...기타와 피아노 모두 약간씩의 손해를 감수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기타와 피아노를 병행하기위해 10년을 고민했는데..
    결국은 클래식기타를 선택했답니다..^^
  • 회귀순환 2006.06.10 02:24 (*.140.240.151)
    네일아트를 이용하세요.
  • jons 2006.06.10 08:00 (*.79.5.173)
    감히 한 말씀, 뭐든 가능하다 봅니다 .. 35년전 고민이 느껴집니다 .. 무대 연주자가 아니라묜 .. 기타가 다른 악기와 다른 .. 것, 바로 그 미묘한 음색은 한 순간 거기 빠지게 했습니다 ... 그 걸 만드는데 설마 무대연주자라 해도 증폭장치가 발달한 요즘, 손톱이묜 어떻고 맨살이묜 어떨까 싶군요 ... 조용한 시간 자기를 위한, 때론 가족을 위한, 자칫 다른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다 해도 ... 큰 소리만을 의식하지 않는다묜, 우린 백년전의 "탈레가"를 닮지 안흘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시도하지 안흘 뿐,
  • 희망 2006.06.11 09:05 (*.72.128.70)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 니슈가 2006.06.11 23:59 (*.180.231.110)
    타레가가 토레스기타의 거트현을 살로우만 뚱겼을때의 뿅 갔다는 그 소리가 아주 궁금해 죽겠습니다. 걍 상상만 하고 있죵!
  • 권진수 2006.06.12 15:15 (*.19.15.60)
    기타 오른손 살로 연습 많이 하면 좋아요. 터치가 정교해집니다.
  • 지고지순 2006.06.17 00:36 (*.237.94.25)
    존경하는 소르님께옵서도 손톱없이 치셨다 하더이다
    당시에 아구아도는 손톱으로 쳤는데, 소르님께서 둘이 같이 치려고 '두 친구'를 작곡했답니다
  • 반론 2006.06.17 18:06 (*.1.166.161)
    오른살로만 연습하면 터치는 정교해지거나 손가락 힘이 강해질지는 모르나
    소리가 아름다워지는 건 아니다고 봐요.
    연습량이 많아지면 오른손가락 끝이 닳아 아프구요.
    음량면에서 가장 문제죠...
    일단 손톱을 짧게 기르고 기타에 익숙해졌을 때 조금씩 기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레슨을 받으실 때 선생님께서 손톱에 대해 조언은 해주시겠지만
    꼭 기르라고 강요하시는 선생님은 거의 없으리라고 봐요.
    소르의 경우 손톱 없이 연주를 했지만
    그의 교본에서는 손톱 탄현이 연주를 편하게 한다고 썼습니다.
    소르와 아구아도,타레가는 기타 연주법에 공헌한 바는 크지만
    그들의 방법이 연주법의 완성은 아니니까
    참고는 하되 그대로 따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이 남긴 작품의 높은 예술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살로만 2006.06.17 22:20 (*.140.163.197)
    살로만 치는 주법이 따로 있겠나요? 걍 손톱처럼 손끝살로 연주하면 되지 않나요? 제 친구중에도 손톱이 얇고 잘 안자라나 손끝으로 연주하는데 야포얀도도 하고 잘 연주하더라구요, 손톱보다 선명하진 않지만 부드러운 음색이 나온다고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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