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일 어렵다고 말하기 힘들겠죠?

다른 악기랑 비슷비슷 할꺼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사람이 치는 피아노도 절대로 쉬운 악기가 아니고

바이올린도 만만치 않고.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도 다 어렵죠. 악기는 거의다 어려워요.^^;;;(전문가가 되기가)

기타는 아무나 만지작 만지작 하니까 쉬운 악기라고 오해!!(불끈)를 할 수 있는데

기타가 쉽다는 것은 오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가장 어렵다고 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악기가 어려운것이 아니고 예술이 어럽다고 봅니다.
악기는 기냥 대충 불어 재끼거나 두둘기면 소리가 납니다.그런데 좋은소리를 내는것이 어렵거든요.
좋은 소리는 맨날 악기를 만진다고 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음악(이론)을 이해하고 가지고 놀수 있을 때 비로소 예술에 입문할수 있다고 봅니다.손가락에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해서,빠르다고 해서 잘 치는거 아닙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이게 필요 한거 같아요.
저가 알기론 기타가 제일 어려운 악기입니다. 왜냐하면요. 저가 30년을 쳤는데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니 보통 골때리는 악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면 내 골이 잘 못 되었든지...흠.두 손의 방향이 같이 움직이는 피아노는 위에서 아래로 세리 때려 눌러 주면 되고 , 첼로, 바이올린은 왼손은 기타처럼운지하고 오른손은 짝대기 잡고 기냥 문지르기만 하면 되고, 플룻, 클라니넷, 섹스폰등 나팔종류는 기냥 불면서 터진 구멍 때려 막아 주면 되는데...기타는 왼손 오른손이 완전히 따로 놀아 줘야 되니까, 왼손은 평행이동 하는데 오른손은 상하 수직이동 해줘야 하고, 오른손은 다섯 손가락 다 사용하면서 그것도 손가락마다 따로 놀아 줘야 하고 거기다가 왼손가락은 손가락마다 대가리가 하나씩 달린것 처럼 따로 놀아야 줘야 하니....기타 말고 어느 미친악기가 이렇게 골때릴수 있겠습니까? 원래 만만해 보이는 것이 사람 잡는다고, ..피아노는 그냥 건반을 눌러 주면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기타는 왼손은 눌러주고 오른손이 쳐야 소리가 납니다. 다시 말해서 피아노는 한손으로도 칠 수 있지만....기타를 한 손으로 칠수 있을 까요?

멜랑꼬리님...넘 웃겨요..ㅎㅎ
암튼 어려운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나도 골이 잘못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