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가 좋아지면 당연히 음질은 좋아집니다.
사운드카드의 성능이라는게 두가지로 나눌수있습니다.
출력음질과 입력음질.
출력음질은 음악을 재생할때 얼마나 좋은 음질로 재생시킬수있느냐하는 부분이고
입력음질이란 녹음시 마이크가 빨아들인 소리를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하는 부분이죠.
그런데 컴퓨터에서의 소리란 디지털화된 시그널입니다.
이 디지털시그널을 사람의 귀로 들을수있는 아날로그시그널로 얼마나 잘 변환을 해주느냐,
그리고 마이크가 받아들인 아날로그 시그널을 얼마만큼 외곡이나 손실없이 디지털로 변환을 시켜주느냐,
이 두가지 변환(컨버팅)기능이 사운드카드(오디오인터페이스)의 가격을 결정한다고 봐도 됩니다.
첫째 기능을 D/A컨버터(디지털/아날로그)라 하고
둘째 기능을 A/D컨버터(아날로그/디지털)라 합니다.
디지털 음향기기(사운드카드는 물론이고 CDP, DVD,등등)는 모두 이 컨버터의 성능에 음질이 달려있습니다.

사용하신다는 마이크가 컨덴서라고 하셨는데 어떤 모델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컨덴서 마이크를 믹서나 마이크 프리앰프등을 거치지않고 바로 PC에 연결하신건지요?
가능한가요? MD용 마이크인가요?

프리앰프가 내장되어있는 GENRAD SER5585 모델입니다.
아버지께서 꽤 오래된 모델이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