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타를 시작한지.. 이제 1년 반 되어가는 녀석 입니다.
바쁜생활을 하고 있어서..
하루 한시간 이상 연습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주말마다 레슨받으러 다니고 좋아하는 곡들도 많이 들으려 노력도 하고 있구요.
이제껏 제 경험으로는.. (얼마되지도 않지만요^^;)
어느정도 정체하는 기간이 있고 갑자기 독보력이나 솔돌아가는것 소리 내는 스킬이라던지
대체적인 실력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잘 되고 그상태로 한달정도 정체하다가.. 또 갑자기 늘고..
이런식으로 일년정도 되어서 이제 겨우 신상명세서 특기 란에 클래식기타를 적을 정도 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바덴 제즈 1번 연주하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근 한달 들어서 생긴 걱정은요
어느정도 지났는데.. 정체기간이 길어진듯한 겁니다.
전에는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잡힐듯 잡힐듯 했던 꿈의 곡들이.. 갈수록 진짜 꿈이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손도 안돌아가고 소리를 분할해서 내야는데.. 그것도 갈수록 안되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이유로 기타 연습하는것이 힘들어 지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슬럼프 일까요
저의 선생님은 기타를 바꿔 보라고 조언하셨는데요.
그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기타의 문제가 아닌 혹시나 저의 문제인듯 같아서..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탈출 조언 간단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