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엽..
별로 새내기스런 질문은 아니지만..
상황판단이 좀 잘 안되어서요.. ;
평소에 많이 하면 2시간정도 연습을 하는데..
안하면 2, 3일간 안하구요.
(나쁜 방법이죠 --;)
한 두세 달 전부터 i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붓거나 계속 아픈 것은 절대로 아닌데..
한 20분까지는 별다른 점이 없다가 그 선을 넘어가면 종종 '앗 그것이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이럴때는.. 느리고 약하게 소리를 낼 때에도 줄에서 손으로 오는 반동이 1번 관절에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1번 관절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i랑 m이 갈라지는.. i와 m 사이의 움푹 파인 곳입니다.
반동이 손가락에 전해지는 것이야 당연한데.. 이게 거슬려서 연습을 할 수 없음 뭔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
이 상황을 무시하고 연습을 하면 결국 뻐근하면서 '쿠우욱' 찌르는 통증이 나타납니다'_'
꽤 아픕니다. ;_;
거기서 더 이상한 것은 이 뻐근함이 새끼손가락 쪽에 종종 나타나는 것입니다=_-;;..
강도는 무척 약하지만 범위는 더 넓게 손의 몸통까지..
그런데.. 계속 아픈게 아니라 통증은 금방 없어집니다.
연습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은 안 하는데..
(힘이 너무 못 들어간다는 소리를 주로 들음;)
위에도 썼지만 힘을 거의 빼고 움직일때도 줄의 힘이 거슬릴 정도로 .. 무지 불편해서 장시간 연습이 안 됩니다 -ㅁ-;.
이전에 악기 연습때문이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손가락 전체 관절이 약간 부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병원에 두어 번 갔었지만 엑스레이 외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겁이 많기때문에 의사선생님께 세세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만..
막노동만 하지 말라는 충고 외에는 -_-a..
엄살인지 과민한 것인지 문제가 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타이핑하는 지금도 바로 그곳이 거슬립니다 -_-;>
다른 분들도 다 이러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