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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89.186.75) 조회 수 3024 댓글 12
여기 게시판 글들 몽땅 검색해서 겨우겨우 소리굽쇠의 음이 "라" 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것도 기타 5번줄 개방음에 맞춘다는 사실도 덤으로 알게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ㅠㅠ;
그런데 막상 기타줄 5번 개방음 뚱긴후 둥~ 하는 소리와, 소리굽쇠를 탁자에 두드렸을때의 팅~ 하는 두음을 비교하는데... - -  당췌 어떻게 맞춰야하는지 느낌이 전혀 안오는데요. 공명이라나 그런거 전혀 못느끼겠고, 완전 소리가 따로 놀던데요.
제 방법이 잘못됬나요? 조율피리론 할줄 아는데, 소리굽쇠로 어떻게 맞추죠?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7-06 09:12)
Comment '12'
  • 쏠레아 2005.07.04 16:24 (*.148.24.77)
    과학용어로 맥놀이현상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됩니다.
    즉, 소리굽쇠의 진동수와 5번줄의 진동수가 다른 경우 맥놀이 현상이 일어나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지요. 즉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이 때 웅웅거리는 간격이 짧을수록 두 음의 진동수, 즉 음높이가 많이 틀린 상태입니다.
    5번 줄을 조절하여 두 음의 진동수가 일치하면 웅웅거림이 없어집니다.
    5번 줄을 이용하여 다른 줄을 맞출 때도 같은 원리입니다.
  • jazzman 2005.07.04 16:39 (*.241.147.40)
    소리 굽쇠의 음은 실제론 5번선 개방현보다 두옥타브 높거든요. 두 음을 비교하면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지요. 하모닉스 연주가 가능하시면 5번선 5프렛의 하모닉스와 맥놀이를 이용해서 맞추시면 가장 정확하구요, 하모닉스를 어찌 연주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1번선의 5프렛을 짚은 음과 맞추시면 됩니다.
  • 고정석 2005.07.04 16:51 (*.92.51.36)
    제가 가장 즐켜 조율하는 방법입니다. 소리굽쇠를 가볍게 친후에 입에 물고 있으면 미세한 소리가 상당기간동안 골전도(Bone conduction)로 귀에 전달됩니다. 이때 기타 4번선을 7플렛 하모닉스를 치면서 조율하면 잘 조율됩니다. 4번선 7번 하모닉스 A음과 소리굽쇠 A음과 가장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5번선 5플렛에서 하모닉스도 같은 음이 나오니 4번선 이나 5번 선을 맞춘후 나머지 줄도 하모닉스나 옥타브를 이용해 맞추면 되겠습니다.
  • 지훈 2005.07.04 17:16 (*.111.238.2)
    음...질문이 그게 아닌듯한데^^; (혹시 제가 잘못이해한건가요?)
    소리굽쇠를 그냥 두드려서나는 팅 ~ 소리랑 맞추는게 아니구요 소리굽쇠 두드린다음 브릿지에 대면은 기타가 울거든요~ 그때 나는소리랑 5번 개방현이랑 맞추는거입니다요 나머지는 윗 고수님들이 말씀하신데로 줄감개 돌려가면서 하시면되는겁니다요~ 왠지 제가 동문서답한듯 ㅡㅡ;;; (쪽팔리는걸 젤 두려워해서;;)
    이따가 지워야겟다 ㅜㅜ
  • 입문6개월^^* 2005.07.04 20:50 (*.189.186.75)
    답변해준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로 되네요~^^
    제 가려운곳을 지훈"님이 제대로 긁어 주셨어요. 전 소리굽쇠 두들긴다음 기타홀앞에 갖다대놓구선 왜 안되지? 하며 소리굽쇠 불량이라고 반품해주라고 할뻔 했는데..- - 또, 소리굽쇠 두들긴다음 튕기지도 않은 줄사이에 집어넣어봤죠. 암튼 별짓을 다해도 윗분이 설명해주신 맥놀이소리가 안나더군요.
    근데 소리굽쇠 두드린다음 기타앞팥에 가져다대니깐 웅~~~~하면서 엄청 크게 나던데요!
    아 그리고, 윗분님들 말씀데로 4, 5번줄 딩~하는 하모니스로 하니깐 더 잘들려요! 감솨~~

  • 입문6개월^^* 2005.07.04 20:52 (*.189.186.75)
    와~ 이거 뒤게 잘들린다...!!! ㅋ
  • 커컥 2005.07.04 22:03 (*.69.185.48)
    모다 OTL...
    ㅋㅋㅋ
  • op15 2005.07.04 22:38 (*.125.250.1)
    기타 앞판에 댈 경우 우레탄 칠의 기타는 무방하지만, 쉘락 칠이라면 움푹 들어갈거예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정석님 말씀처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손가락으로 퉁겨주면... 쉽게 말하면 두개골이 기타앞판처럼 공명되면서 귀에 음이 들립니다.
  • 입문6개월^^* 2005.07.04 23:11 (*.54.33.213)
    근데. 모다 OTL이 뭔 뜻이예요? 요새 가끔씩 보이는 저런 말들이 뭔뜻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혹시 욕 아닌가요? OT L 한글자판으로 보니깐 ㅐㅅ ㅣ 꼭 (X새끼) 라는 느낌이 팍~
    아...아무리 제가 초보적인 질문을 했다고...욕을 ~ 설마....
    아~잠이 오지 않네 ㅠㅠ zzz...~~
  • 아이고 2005.07.04 23:47 (*.69.185.48)
    이런 클랐따...
    저건 저도 뒤늦게 배운 인터넷 기호(?)인데요,
    사람 형상이랍니다..좌절하고 있는..O가 머리쪽이고요..
    저의 의미는 아주 기상천외(?)한 기초 사항을 묻는 사안에 대해
    답변주신 분들이 너무 수준높은 답을 주시는 바람에,
    문제 파악에서는 거의 실패(?)였다는 의미입니다. 모다 = 모두
    절때로 님을 비토하는게 아닙니당..흑흑
  • np 2005.07.05 01:08 (*.74.207.70)
    소리굽쇠 .... 음 ...대단히 매력적인 쇠붙이임다.

    물리학적으로 440 사이클의 진동을 발생합니다.

    일단 소리굽쇠를 무릅에 친 후 (반두시 무릅에 쳐야 함)

    기타의 브리지 하단에 대에 보셔용 ...대단히 신비한 음이 발생합니다.

    이 소리에 5번 줄의 12번 프랫의 개방현 하모닉스에 소리를 맞추면

    환상적인 기타 튜닝이 시작됩니당
  • 토토 2005.07.05 01:09 (*.205.32.124)
    OTL 모두 '좌절모드' 기호고요.. 무릎과 팔을 바닥에 대고 머리를 숙인.. 그런 포즈를 형상화한거죠.
    몇년전부터 일본웹에서 보던건데.. 우리도 대중화(?)됐네요.
    우리가 먼저였는지도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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