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9 10:42

명일역이나 굽은다리역 근처에 있는..........

나누미

(*.228.173.65) 조회 수 275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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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타학원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녀석이 초딩 5학년인데요,
이번에 30만원짜리 기타를 선물로 주고 나서 한달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 학원을 못 구했어요.

근처에 영욱기타학원이 있긴 한데,
큰아이가 이런저런 학원에 과외에 바쁘다보니
학원 날짜와 잘 맞지를 않네요.............
6시반이 되야 대충일과가 끝나는데,
개인교습은 아이가 심심하다고 그냥 학원을 원한다 하네요.....

월요일, 수요일은 저녁 7시가 되야 시간이 나니 피곤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구,
토요일은 아빠랑 반드시 노는 날이고,
일요일은 교회가야 하구,
정말 사는게 뭔지 초딩 5학년인데 저만큼이나 바쁘더라구요...... 쩝!

명일역이나 굽은다리역 근처에 있는 기타학원을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은 죄송합니다만, 사양하구요..............

** 경준아빠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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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윤진석 2005.05.09 11:48 (*.117.96.177)

오래전에 영욱기타교실에 강사로 출강햇었고... 몇년전에는 굽은다리역에서 살았었고...지금도 형과 누나집이 그 쪽이라 자주 가서 잘 압니다

그처에 다른 클래식기타 학원은 없는 것으로 판명됩니다

클래식기타를 가르치고 배우려는 학부모나 학생수가 생각보다 없습니다

한 동네에 하나 있는 학원 조차(소위 말하는 독점) 대부분 학생이 별로 없는 현실입니다

아...

굽은다리에서 삼익파크 가는길에 블루클럽 아시나요?

그 2층에 클래식기타 학원을 오픈했다는 말을 들은지가 1년 반쯤 되었습니다

블루클럽에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는데요

아직까지 문 안닫고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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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 2005.05.09 16:46 (*.228.173.65)

답변 감사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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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ay 2005.05.09 20:46 (*.74.147.43)

흠..얼마전 623미리 현장 기타 사 주셨죠?^^ 다 압니다~^^ 초등학교5학년이군요. 선생님도 새 기타 사셨으니 얼마나 좋으실지 짐작이 갑니다.~
제 아들은 560미리로 기타 배웁니다. 3학년인데 아빠를 닮아 손이 아주 작습니다. 지금도 옆에서 기타 치고 있어요. 3월 초부터 배웠구요..정말 진도도 많이 나갔고 또 참 잘 합니다. 이번주 정도까지만 어린이기타교본(김명표역) 배우고 다음 주 부터는 카르카시교본으로 수업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아주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 주십니다. 학원아니고..집으로 오십니다..근데 아이가 개인 교습은 심심해 한다구요? 선생님이 아이를 잘 리드하셔서 애들이 홀딱빠집니다.^^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참 큰 아들 친구(5학년)도 배웁니다. 각자 자기 집에서요~ 그다지 비싸지도 않습니다. 011-412-8161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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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 2005.05.10 08:39 (*.228.173.65)

허거걱~~
이럴수가.......................
답변 감사드리구요,
다시 한번 큰애한테 개인교습은 어떻겠느냐고 물어봐야겠네요.
집에서 영어하고 일어를 개인교습 받는데, 혼자서 무지 심심했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일어는 동네 반 친구들하고 한 팀을 짜서 자기 방에 넣어 주었더니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저번에 한달정 넘게 제가 가르쳐 보았는데,
역시 가르치는 사람의 자질과 인격(?)의 문제땜에
오히려 멀쩡한 아이 버릴까봐 기초적인 운지, 탄현법, 자세만 가르쳐 주고,
일찌감치 가르치는 것 포기했습니다.
okday님 말씀 듣고 한번 큰애한테 다시 물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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