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끌어 안는 것이 아닙니다.

즉.... 기타와 우리 몸은 밀착되어선 안된다는 것이지요.

기타가 우리 몸과 밀착되면 우리 몸이 기타의 울림을 방해합니다.

전에 제가 올린 야마시다의 연주 자세를 참고 하여 보세요.

그정도의 곡을 소화하실정도면 실력있는분이실텐데.
나름대로 그 자세에서 안정되어있다면 굳이 자세를 고칠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너무 구부러진 손목때문에 혹은 여타의 자세때문에 연주하기가 고통스럽다면
자세를 바꾸는것이 당연할것이고요.
또한 , 여러 실력가분들(기타연주자들이라던지)의 레슨을 받다보면 오른손의 자세에따라
음색의 변화가 다양하다는것을 아신다면 그 배움에따라 손의 모양을 바꾸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엔 손목은 꺽지않고 되도록이면 편안하게 치려고 노력한답니다.
기타줄위에 손가락들이 위치해 손목을 꺽지않고 자유로히 연주할수 있으면 그것이 좋은자세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요.
기타를 깊이 밀착하려면 머리를 앞쪽으로 좀 숙인뒤 (자세히 말하면 상체를 앞으로
좀 숙이고 )연주하면 좀 밀착되리라 생각해요.
상체를 뒤로 제끼고 연주하는것보다는 숙이는것이 연주에 집중도 잘 되고요.
마지막으로 음량이 딸리는문제는 기타가 이상있지않은 이상 , 음색에대해서 연구해야하지않을까요
음량이라는것이 무조건 세게친다고 해서 음량을 높이는것은 아니거든요. 세게쳐야할부분과 약하게
쳐야할부분을 나누고, 그에따라 여러가지 탄현에 의해 여러 느낌이 날수있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음색에대한연구라고 생각해요. 이것에대해선 저도 아는바가 없어서.. 전 그냥 im교호를 꾸준히
연습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물론 재미없어서 5분도 못하고 메트로놈을 꺼버리긴 하지만....
또 음색을위해 손톱을 다듬을대는 손톱앞부분을 직선에 가깝게 자르고 양모서리로는 부드럽게 다듬고서 사포로 다듬고 버퍼로 다듬어서 직선부분이 기타줄과 마찰을 하게해서 되도록이면 부드럽게 소리를 내려고 하거든요.
님이 관심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음색에대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던지
연주자나 이곳 기타매니아에 음색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을 찾아가 레슨받아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실력도 없는데 괜히 대답이 길어졌네요. 단지 , 저에 사견일뿐이니 필요한 정보만 가져가시길 바래요.
날씨가 추워져 집밖에 나가기싫어 컴퓨터만 하게되네요.~~

전 저의 자세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자세 고치려고 하다가 오히려 이자세 마저 어색해져버렷네여 -_ㅠ
저의 자세로 친다고 하더라도
음량이 딸리는게 정말 문제입니다.....어떻게 향상시켜야할지 고민 되네여-ㅇ-;;
손목을 일직선으로 하는것도 음량 딸리는건 똑같구여 오히려 안정감이 좀더 떨어지네요

아 그리고 팔꿈치를 기타가 이렇게 있으면ㅣㅣ<---------넥
( )<-----언덕2
( )<-----언덕1
이거든여 언덕1에서 넥쪽 말고 반대쪽으로 팔꿈치를 길게 뻗는 이유가뭐죠?
그리고 언덕1과 언덕2 사이에 있는 파인부분에다가 팔을 놓으면 안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