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은 마음으로 만들고,
마음은 음악을많이듣고 내면을 살핌으로써 깊어지고,
탄현법은 원하는바 음색을 구현하기위해 필요조건이죠.


결국은
마음이 원하는걸 이루게 된다고 봅니다.

음색보다 더 무궁무진한게 음악이죠.


궁극적으로는 음악을 위한 음색이니까요.

궁극의 방법이 어디 있겠습니까...누군가 소리 잘내는 방법을 안다고해도 그의 손가락과 손톱과 자세가 나와 차이가 있는 이상 내게 적용이 되리라는 보장도 없구요...
손톱 모양을 이리저리 만들어보고 수십번 망쳐도 보고...

빠른 스케일과 아르페지오를 열심히 하시는 수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오른손가락의 순발력이 탁월해지면 현을 뜯는 '순간 가속도'도 좋아져서 탄현의 음질이 좋아집니다...
손톱이 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 수록 노이즈도 증대하는 것이죠...현을 0.5초에 탄현하는 사람보다는 0.1초에 탄현하는 사람이 그래서 음색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기타연주시 음색은 한가지 만으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가지 음색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내공이 중요하겠죠? 지나가다님의 말씀처럼 탄현시의 스피드를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나함이 중요한 것 같군요.

아.. 손톱이 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노이즈가 증대한다는 얘기 자체를 처음 들어봤어요!

그럴수가!

음 하지만 속도만 가지고 소리가 변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역시 아무래도 귀 훈련도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