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시 25연습곡의 1번으로 손을 푸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따슨물에 손 당궜다가
손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진 다음에 기타연습하면
디게 좋아여...

따슨물에 손 당궜다가
손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진 다음에 기타연습하려면
시간도 쫌 걸리고 따슨물이 없는곳에서는 그런것을 못하지 않나요?
예를들면 학교 음악실에서 기타연습할라하는데
히터에 손녹이구나서 칠라고 하면 뻑뻑하고 -_-ㅋ 음량도 안크고-_-; 속도도 안나고 -_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대죵 ㅎ 손푸는 곡이 따로 있나요?
xxx님의 말씀처럼 카르카시 25연습곡의 1번으로 손을 푸는게 좋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도 겨울에는 바로 기타치기가 쉽지가 않죠.. 뭐 겨울뿐이 아니라, 처음부터 바로 기타 친다는게 그래서, 연습할때 스케일등을 먼저 하는 여러 이유중에 하나가 손을 푸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겨울같은경우에는 손 관리를 잘하세요. 나가실때는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고요. 밖에 나갈때 기타를 어꺠에 매고 다닌다든지 손으로 잡고 가면 손이 좀 저리드라고요..(크게 상관은 없지만)
25연습곡의 1번도 좋구요 14번도 좋아요.ㅡ.ㅡ;; 비슷한 곡이거든요...

수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즉빵이구요~^^
맛사지를 해주시는게 어떨지...
손바닥 쪽으로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 밑 손바닥 중간쯤을 엄지로 강하게 누르면서 위아래로 맛사지 해주면 손이 따뜻해집니다.
발바닥에도 있어요.
추울땐 따뜻하게...더울땐 시원하게...
예전에 신문기사를 봤는데 조취를 취할 수 없었던 항공기 내에서 이 방법으로 사람을 살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고열로 죽을뻔했는데 그 부위를 얼음으로 맛사지해서 열을 내렸다는...
더불어 손 전체를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시고요.
잼잼도 해주시고...
손가락도 쫙쫙 펴주시고...
양손을 가볍게 20~30초 정도 털어보세요.
전 과정 4~5분이면 손이 부드럽게 풀릴거라 생각됩니다.

또...
기타 잘치게 해달라고 무쟈게 빌어보세요.
신의 뜨거운 계시가 느껴집니다~^^;;
팔 전체를 주물러주는 것도 좋아요.

전 한번 얼려있던 손은 뜨건 물에 담군후에도 금방 다시 식더라구요. 1시간 정도는 계속 쳐야 혈액순환이 되서 따뜻해지던데... 따뜻해질때까정 치는 수밖엔... 여담으로 겨울에 밖에 나갈땐 장갑이 필수인거 같애요. 손톱이 얼어서 좀만 부딪혀도 깨지는데 방지할수 있어여. 손톱때도 안끼고... 쟈철타면 옆자리 여자가 손톱긴걸 이상하게 쳐다볼때가 잇는데 그때도 장갑끼믄 되구...

^^ 주므르는것이 효과가 좋아요?아니면 444님처럼 계속 치면서 푸는게 효과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