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트로드가 모죠...ㅡ.ㅡ?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아마 포크 기타에서 업스트로크를 말하는 것 같은데...
피크를 쥐는 자세와 힘의 강약 조절이 문제인것 같은데.....
포크기타는 잘몰라서.....

그건 글로 가르치기 어렵네요 ㅡㅡㅋ

독학이라면 다운 스트로크에서 답을 찾으세요. 왜 다운은 잘될까?... -.-?

손,팔의 움직임이 다운스트로크가 업보단 훨씬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원래 우리 몸의 움직임이라는게 중심과 그에 따른 방향성을 갖고 있으니.. 그 만큼 업 스트로크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다운 스트로크 할때의 팔,손,손목의 움직임처럼 업도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을 하시구요.

피크를 잡은 모양, 자세를 정확히 하시구(요게 정말 중요함.. 클래식도 요것 땜시 ㅠㅠ).. 그 담.. 업 스트로크 할때 줄에 닿는 피크의 각도가 다운 스트로크 할때랑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시구 잘 조절해 보세요.

초보자라면.. 피크를 잡을때 절대 힘을 주지 마세요. 아주 가볍게 쥐고도 스트로크 할때 안정적으로 느껴지면 그땐 업도 잘됩니다. 피크가 손가락처럼 자연스럽게 될때까징 항상 쥐고 다녀요.. ㅋㅋ 물론 정확한 자세로요.

기타를 너무 눕혀서 잡지 말구 수직이 되게 해서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에야 뭔짓을 해도 상관없겠지만..

핑거 스트로크면 문제는 완전히 다르겠지만 피크를 사용하는거라면 다운을 연구하세요. 그럼 업도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 답은 여러 곳에 있으니 항상 열린 맘으로.. ^^

업다운 스크로크가 자연스럽게 되려면 팔목의 유연성, 이런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아무래도 피크를 잡는 요령에서 거의 절반 이상 결정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즉, 최소한의 힘으로 가볍게 피크를 잡아서 피크가 손가락 사이에서 적당히 '놀아주면서', 즉 업다운에 따라 자연스럽게 각이 변해주면서도 피크가 손가락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이죠. 이건 말로는 백날 해봐야 소용없고 직접 이리저리 시도해보면서 터득하는 길 뿐입니다. 피크를 꽉 잡고 쳐서는 절대로 자연스러운 업다운 왕복 운동이 될 수가 없습니다.

잘 안되시면 얇고 부드러운 피크를 사용해서 시도해보세요. 피크가 거의 미끄러져 떨어질 정도로 살짝 잡고 천천히 살살 쳐보세요. 피크가 자꾸 미끄러지겠죠. 그럼 조금만 힘을 더 줘보시구요. 클래식 기타에서 왼손 힘빼는 연습 하듯이... 그렇게 감을 익히시고 차차 두터운 피크를 써보고 속도와 강도를 높여 보십시오. (스틸 스트링 어코스틱 기타에서 스트로크를 너무 딱딱한 피크로 하면 오히려 소리가 별로 듣기 좋지 않게 나오더군요. 제 내공이 딸려 그런 건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즈맨님 말씀이 백번 지당합니다...^^
포크기타의 경우 피크는 최대한 얇은 걸 쓰는게 좋아요...스트로크의 위치는 사운드홀의 맨 마지막 부분이 젤루 좋구요..피크는 그저 헐렁 헐렁 잡는게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