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부분 몇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일단...
첫번재 마디의 네박쩨의 세하 7의 사용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12플렛<미>로 빨리 도약하기가 어려우니까요..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첫번재 마디 세박째의 <솔>음은 2손가락으로 3번줄 12플렛을 누르고 i로 탄현.
그다음<미>는 1번줄 개방현을 a로 탄현.
그다음<시>는 3손가락으로 2번줄 12플렛을 누르고 m으로 탄현.

첫번째 마디 네박째의 <솔>음은 역시 3번줄 12플렛을 누르고 i로 탄현(동시에 앞서 잡은2손가락은 뗀다).
그다음<미>음은 3손가락으로 1번줄 12 플렛을 잡고 a로 탄현.
그다음<레#>과<미>는 2와3손가락(또는 1과 2로..)으로 슬러.....


이런식이라면 오른손의 일관되었던 아르페지오 패턴이 잠시 깨지기는 하지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슬러문제....

제생각엔 차차님이 슬러가 안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긴 프레이즈의 연속적인 슬러가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눈이 교란(?)된다고나 할까...
이런 예가 어떨지...

00000000000000000000

위에 0이 모두 몇개인지 한눈에 파악이 안되죠?
다음의 경우를 보면,

0000/0000/0000/0000/0000

금방 4 x 5 = 20개임을 알 수 있을거여요...

위의 연속적인 슬러도 두번째 마디부터 음 4개 단위로 분절하여 생각하면(연습하면) 더욱 쉬워질 것 같아요.
손가락은 걍 편하게 모두 1번과 2번만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구요.
두번째 마디의 운지는 분절하여 생각해보면,

두번재 마디의 첫박 <라#~시>는 2번줄에서 1과2 손가락(또는 2와 3 손가락)으로 슬러,
그다음의 <파#~솔>은 3번줄에서 1과2 손가락(또는 2와 3 손가락)으로 슬러.

두번째 박<레#~미>는 3번줄에서 1,2 손가락으로 슬러,
그다음의 <라#~시>는 4번줄에서 1,2 손가락으로 슬러.

세번째박의 음들은 모두 5번선에서 1,2 손가락으로 슬러,
네번째박의 음들은 모두 6번선에서 1,2 손가락으로 슬러.

이런 방법 말고도
슬러를 사용하지 않고 개방현을 사용하는 법도 있더라구요...두번째 마디에서 보이는 <미>나 <시>나<솔>음은 모두 개방현을 쓰는거죠...이런 경우 오른손은 좀 헤깔리겠지만...

기타는 왼손을 쉽게 해주면 그 댓가로 오른손이 복잡해지거든요..(--..--;;)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음~ 역시 졀님~~ 짱 !

좀있다 해보고 다시 리플 달게요.... ㅋ

전 2가지 방법을 씁니다.

1> 첫번째

첫마디 화음 올라가는건 Zio님 방법에.. 슬러 부분을 개방현 사용하는게 분위기에 어울리더군요.

1줄 <레#~미> 1, 2손가락
2줄 <라#~시> 1, 2손가락
3줄 <파#~솔> 1, 2손가락
4줄-1줄 개방현 <레#-미> 3, 0손가락
3줄 <라#~시> 2, 4 손가락 3번 손가락은 위 4번줄에서 타고 내려와 4번줄 4프렛에 대기..
4줄-3줄개방현<파#-솔> 3. 0손가락
4줄 <레#~미> 1, 2손가락
5줄 <라#~시> 1, 2손가락
6줄 <파#~솔> 1, 2손가락

오른손은.. 차차님 잘 하시니..


2> 두번째

첫 마디 3박에서 그냥 바레하지말구 슬러 없이 시(4줄) 솔(2줄) 미(3줄) 시(1줄).. 3박 솔(2줄) 까지 그냥 Em 잡구 마구 쳐올라가 도약해서 왼손 2,3(이거 연습 필요하더군요) 으로 3번 슬러 하구 나머진 Zio 님 방법으로 1, 2번으로 쭉..


1>과 2> 방법을 섞으니 곡 분위기가 잘 안어울려.. 두가지 방법을 못박아 놓구 모두 연습합니다.

1>은 여자같구 2>는 단순하지만 힘있어 남자 같더군요.

저도 연습을 막 시작한 곡인데요 이부분이랑 뒤에 하모닉스 소리 작은 거 때문에 고전중입니다..
근데 빌라로보스가 작곡할 때부터 슬러 표시를 한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슬러를 그대로 쳐 주어야 작곡자의 의도에 충실한 것이 아닐는지요...
그리고 제가 가진 악보에는 첫마디 세째박 솔-미 에 슬러가 없던데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