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가능한 운지를 스스로 찾는 수 밖에 없겠지만, 운지표시가 자세히 되어 있는 악보라면 대개 지시가 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음이 지판 상에 여럿 존재할 때, 가장 낮은 포지션을 사용하는 경우는 아무 표시가 없고, 높은 포지션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동그라미 번호로 몇번 선에서 누르라고 표시가 되어 있지요. 예를 들어 1번선 개방현 E 음이 아니라 같은 E를 2번선 5프렛에서 내야 한다면 동그라미 번호 '2' 가 음표 옆에 붙어 있습니다.

valse_francaise 악보인거 같네요.
저음 G G는 3번선 개방음이고 F#은 5번선 9플랫입니다.
고음은 첫번째 A음만 2번선이고 나머지는 모두 1번선 잡으시면 됩니다.

흠... 근데... 첨부하신 악보의 첫 음은 왼손가락 번호도 0으로 붙어 있고, 3번선 개방현으로 그냥 치면 될 것 같은데, 새삼 동그라미 3번을 달아서 확인 사살(?)을 하고 있네요... 반면, 두번째 하이 A 음은 2번선에서 쳐야할 것 같은데 표시가 없고... 뭐, 악보의 운지가 100%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 건 대충 눈치로 때려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앗@ 감사해요 근대 악보운지가 틀릴때도있나요 ?

가끔 있답니다...
그리고..
악보에 명시된 운지는 특별히 음악적인 이유가 있을 땐 꼭 지켜져야하지만
때론 악보에 명시된 운지에 지나치게 연연하면 연주하기가 아주 곤혹스러워 질 때도 있으니까
융통성있게 자신에 맞는 걸로 찿아낼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지얼님 곡 운지 너무 어려워요 -ㅂ- ;;

빌라로보스의 곡들을 치다보면 어찌 그리도 기타적인
화성과 운지로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내는지!!!
그와는 반대로... 롤랑디옹이나 지얼님은 기타를 넘어서는(?)
대담한 운지도 아름답죠...
차차님 지얼님 째즈맨님 오르페우스님...
그리구 오늘 첨 보는 성주님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