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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4.07.28 01:17

원초적(?) 질문 ^^;

(*.214.164.169) 조회 수 2740 댓글 8
좀 뜬금없지만 궁금한게 있어요. ^^;
어쿠스틱 기타, 통기타, 포크기타, 클래식 기타가 모두 다른건가요?
(어쿠스틱 안에 통기타랑 클래식이 포함되는 건지,
아니면 통기타랑 어쿠스틱이 같은건지..)
그리고 다르다는건..
단순히 스트링의 소재가 다르다는걸 떠나서 같은 계이름의 운지법도 모두 다르다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일반적인 타브악보는 통기타 위주의 악보인 경우가 많은것 같던데
그 타브 악보는 다시 편곡해야 클래식 기타 용으로 만들수 있는건가요?


질문을 정리해보자면,


1. 어쿠스틱 기타, 통기타, 포크기타, 클래식 기타의 구분.
2. 어쿠스틱 기타, 통기타, 포크기타, 클래식 기타의 운지 체계
3. 넷상에 떠도는 많은 타브 악보는 클래식 기타용이 아니다? 따라서 클래식기타로는 편곡해야한다?


궁금한게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
자상한 답변 부탁드려요 *^^*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8 16:34)
Comment '8'
  • 음... 2004.07.28 01:42 (*.49.82.101)
    어쿠스틱 기타라고 하면 전기적 증폭을 사용하지 않은 기타를 말하고요.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스틸스트링기타(포크기타 통기타)와 나일론스트링기타(클래시컬기타)가
    어쿠스틱 기타죠. 어쿠스틱의 반대는 일렉트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운지나 악보는 왠만한 6줄달린 기타는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악보중에 밴딩같은거 나오면 나일론줄로는 연주하기 힘들겠지요.
  • roilion 2004.07.28 02:46 (*.214.164.169)
    그럼 결국 어쿠스틱안에 나머지가 다 포함되는거군요 ^^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통기타랑 어쿠스틱을 혼용해서 많이들 쓰는듯해야..)
    그럼 결국 통기타랑 포크기타는 다른거군요?


    글구.. 그럼.. 디비루스님의 "고마워요"의 타브악보를 보면..
    첫음인 "시"가 2번줄 개방현으로 된것 같던데..
    (타브 악보를 보는 법을 배운적이 없어서 확실치는 않아요.
    그냥 대강 그렇게 보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
    클래식 기타로 칠때도 마찬가지인건가요..? 클래식 기타에서 그 위치의 시라면 3번줄이 아닌지...?

    앗-_- 쓰고보니.. 두가지 방법이 둘다 같은 음을 내는것 같기도 하고..
    그럼 같은 계이름을 가지구 왜 스케일 연습할땐 그렇게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연습하는거죠?
    단순히 훈련을 위해서인가요..?
    (무척 산만한 질문 리플;; 죄송해요 ㅠ_ㅠ 모르는게 넘 많다보니 ㅠ_ㅠ)
  • 음... 2004.07.28 13:21 (*.49.82.101)
    통기타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말이고 포크기타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고마워요라는 악보를 찾아보니 DADGAD의 변칙튜닝에 2프렛에 카포까지 사용한 악보더군요.
    악보 보는 법을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 변칙튜닝곡을 보는 것은 혼란만 가중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알려드리면 2번줄을 A(라)로 튜닝한 상태에서 2프렛에 카포를 사용했으니까
    B(시)음이 되는 겁니다. (프렛하나에 반음씩인 건 아시죠?)
    클래식기타인지 포크기타인지 일렉트릭기타인지 상관없이 위곡을 연주할때는 같은 조율로
    연주하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서는 같은 음이 납니다.
    물론 편곡 필요없이 한개의 악보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6줄기타 조율법은 EADGBE이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같은 조율법을
    쓰면 운지나 악보는 같습니다.
    타브 악보는 6줄로 되어있고 위에서 부터 아래로 각각 기타의 1번~6번줄에 해당하고
    음표 머리에 있는 숫자는 프렛번호에 해당합니다. 나머지는 일반악보와 비슷합니다.
    스케일 질문은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르락 내리락하지 않고 오르락 오르락하면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연습하는 건데... -_-;;
    아니면 '같은 계이름을 가지고'라는 말에 비중을 둬서 질문하신건지...
    음계연습은 이동도법으로 읽으면 다 같은 계이름이기 때문에 같은 계이름으로... -_-;;
  • roilion 2004.07.28 20:59 (*.214.164.169)
    자상한 답변 정말정말 고마워요 ㅠ_ㅠ
    저것이 변칙튜닝이었군요..

    스케일질문은.. 이런 뜻입니다.
    흔히 초보자들 기초 닦을때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솔라시도" 하는거 말예요.
    그때 첫번째 "시"를 3번줄 4번프렛을 잡지 않나요? (전 그렇게 연습하거든요)
    근데 고마워요의 타브악보에 나와있듯이 2번줄 개방현도 같은 "시"음을 내잖아요.
    같은 "시"니까 개방현 치는것이 편할텐데.. 말그대로 기초를 닦으라고 더 어려운 방법으로 "시"를 치는거겠죠..?

    암튼 자상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ㅠ_ㅠ
  • 음... 2004.07.28 22:01 (*.49.82.101)
    기타는 같은 음을 여러 곳에서 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편한 곳 또는 더 음악이 되는 곳으로 연주하시면 됩니다.
  • 아이모레스 2004.07.28 23:48 (*.204.203.252)
    어쿠스틱과 일렉트릭의 구분은 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결국 기타모양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곡을 연주하느냐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요?? 음... 기타 모양이나 기능에 관해서는 제작자을 하시는 분들의 몫이 아닐까 하구요...
  • roilion 2004.08.03 06:13 (*.214.164.169)
    두분 답변 감사드려요 ^^
  • gw 2004.08.03 06:45 (*.172.32.29)
    클래식기타 연주자들은 타브보다는 주로 오선악보를 많이 보긴 하죠, 일렉기타쪽 사람들이 오선을 잘 못봐서 타브를 많이 보긴합니다만 클래식기타용이 아닌것은 아닙니다. 오선악보가 나오기전에는 타브로 기보되어있었습니다. 르네상스시대의 곡들 Luis Milan, Luis de Narvaez, Alonso de Mudarra등의 곡은 처음 출판될때 타브로 나와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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