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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1 00:13
김해근처에 클래식 기타학원 추천 좀 해주세여^^;
(*.193.151.211) 조회 수 3188 댓글 3
김해근처에 클래식 기타학원 추천 좀 해주세여^^;
기본적인 것은 좀 할 줄 아는데
그 기본을 더 튼실히 해줄 선생님이 계신지..
사실 독학으로 해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그래여^^;
기본적인 것은 좀 할 줄 아는데
그 기본을 더 튼실히 해줄 선생님이 계신지..
사실 독학으로 해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그래여^^;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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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샘께선 이미 오래전?에 이사하셨는데,,,,두문불출하시면서리 멀 하시는지 차말로 긍금험니더
걸작(교본)이 cooming soon할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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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역님 반갑습니다. 제 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출간이 자꾸 늦어지니, 이메일로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출간이 자꾸 늦어지는 이유는..
애오라지 제가 게으르고,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나이 들어 갈수록 제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하게만 느껴지네요.
게으름뱅이 신현수,,바보 쫌생이 신현수,,머리속이 텅 빈 신현수,,
뭣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신현수,,정말 정말 구제불능인 신현수...
하지만,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이 몸을 가엾게 여기시어 쬐끔 변명하는 것을 용서해 주신다면...
게으름과 무능 그리고 한심함 이외에 출간이 늦어지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습니다.
편집을 전체적으로 완전히 고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한 권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그것이 2권으로 변하고, 이젠 3권으로 변했습니다.
초-중급용의 교본이라 해서 "기본기"나 "악상 해석"에 대한 것들을
피상적으로 다룰 수는 없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겪게 되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헛된 노력의 낭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무엇이든 그 본질까지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다 보니 자칫 내용이 어려워지기 일쑤여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면
해당 내용을 몽땅 다시 쓰기를 주저하지 않는 방법으로 저술에 임하고 있습니다.
해서, 내용이 자꾸 불어나게 되고 급기야 한 권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고
다시 또 두 권으로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식으로...
편집 또한 조금이라도 이해에 도움이 되는 구성이 떠오르면
몽땅 다시 수정 편집하는 짓을 끝없이 되풀이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리고, 의외의 돌발적인 사고들이 작업을 지체시킬 때도 있습니다.
그동안 하드 디스크도 한 번 교체했고, 수시로 한 대씩 "탁" 때려야
제대로 화면을 보여주던 모니터도 결국 완전히 돌아가시어 교체해야 했고,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시스템이 엉망으로 뒤엉키는 경우도 있고...
나름대로의 악전고투 끝에 3권 중 2권은 서서히 책으로서의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교정 작업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웬만하면 교정 작업은 가까운
지인(知人)들의 협조를 구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더군요.
해서, 어쨌거나 끝까지 혼자서 다 해내야 할 형편입니다.
그동안 두어 차례 출간 예정 기일을 어긴 전죄가 있어서
언제 출간될지를 말씀드리기가 두렵군요.
느긋하게 기다려 주신다면,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깔레바로..'나 '알함브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저의 혼신의 땀과 정성을 다 쏟은
결과물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권의 책은 각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1. 클래식기타의 기본기
2. (곡에 대한) 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
3. 연습 과제곡
이 중에서 첫번째 및 두번째의 책은 거의 책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상태이므로 먼저 출간될 것이고,
세번째 책은 400 여곡을 편곡만 해 둔 상태입니다.
400 여곡 중에서 4~50곡을 실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번째 책의 출간은 첫번째 두번째 책이 출간된 후
다시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및 두번째의 책은 강의 형태의 해설서이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본의 종류에 구애됨이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부교재 성격의 책입니다.
속 시원한 답을 드리지 못하여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입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오전까지만 해도 태풍 '송다'가 사납게 울부짖더니
지금은 잠잠해졌군요. 아무쪼록 피해가 적어야 할 텐데..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잔메에서 synn 드림.
(위에 올려주신 신현수님홈에서 퍼왓습니다.
곧 3권짜리 기타교본책이 출간될듯하군요.....
그동안 신현수님 못뵈어서 궁금했는데
좋은소식이 있을거 같아 기대됩니다.
진해에 사시는줄 알고있었는데...
언제 한번 인사드리러 찾아뵜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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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뵌지 오래돼놔서....
아래는 선생님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musicnlife.com/
이 곳 게시판으로 한 번 문의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