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부분 화음이 아마 코드로 설명드리면 F#m일 거에요~
코드는 쉽게 접근하는 화성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깊이 들어가면 머리 아파요)
서두가 좀 길었네요 ^^
그 마디의 선율의 진행에 코드를 붙인다면 F#m라는 코드가 된다는 거죠...
F#m의 구성음이 파#,라,도# 이거든요~
자연스러운 저음을 내주려면 파#(6번선 2프렛)을 바레로 잡은 뒤 a로 2번줄 미,레#,레# 레#,레,레# 의 멜로디를 쳐줘야 맞겠죠...
m,i로는 각각 3,4번줄의 라, 파#을 연주해 주구요(반주 부분이겠죠)

하지만 좀더 쉽게(제 생각엔 바레가 좀 안되는 분들을 위해) 5번선 개방현을 이용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기보된 악보도 본적이 있구요...
본래 화음의 근음을 퉁겨주는게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되나, 3음인 '라'를 쳐줘도 어색하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막상 답글을 달아놓고도 확실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보충설명 해주실분 부탁드릴게요...

성민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정확히 가네요^^ 그런데 코드는 어떻게 알아 볼수 있나요?

코드 이론 공부 살짝만 하시면 됩니다... 한시간만 투자하세요 ^^;
코드 기초 이론 같은 책들이 있어요~
코드 쪽으로 중점을 둬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지요...
'음악 통론'을 사서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코드 뿐만 아니라 편곡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지요~
이를테면 피아노곡이나 바이얼린 곡을 기타로 편곡한다던지, 조성을 바꿔서 편곡한다던지...
뭐 이럴 때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아 문제의 핵심..코드를 어떻게 알아보느냐...
구성음 가지고 알았어요...
음악 공부 많이 하신분들은 어떤 곡을 코드로 들려주면 그 곡을 이루는 코드들과 진행을 정확히 알아 맞추더군요~ 전 아직 초보라 구성음을 보고 안 거지요...^^
위의 3,4번째 마디는 구성음이 근음은 파# 혹은 라, 그리고 반주부분은 라, 파# 으로 이루어 졌자나여...
이거 생각하고 F#m라고 한거에요~ 아마 코드가 로망스 위에 따로 나와있진 않을거에요...

간단히 이 코드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F#m 일단 근음은 F#(파#) 이구요 뒤에붙은 m은 이 코드가 단화음, 즉 minor코드란 걸 알려주는 거에요...
그냥 F#이었다면 장화음(Major)이구요...다른 코드들도 똑같아요 다...

------C,D,E,F,G,A,B -> 순서대로 도,레,미,파,솔,라,시... 계속 이렇게 순환하겠지요~
아시겠지만 적어봅니다 C,D,E,F,G,A,B...(미국식 표기명), 도,레,미,파,솔,라,시...(이테리식 표기명), 다,라,마,바,사,가,나(한국식 표기명), 1도,2도,3도,.7도,8도...(화성학에서 주로 쓰이는 일종의 간격인데, 1도에서 8도까지 한 옥타아브 - 1도가 도라면 7도가 시) 참고하시구요~
(화성학은 1,4,5,8...2,3,5,6 완전 몇도 장 몇도, 단 몇도, 증, 감 등등... 일일이 설명드리려면 무지 길어지고 어려워서 생략할게요...단 코드 공부를 하실때 꼭 거쳐야 할 공부가 될거에요)-------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C코드를 보시죠 C코드의 구성음 아시죠? '도미솔' 입니다 으뜸화음...
이걸 위에서 몇도 몇도...이거랑 대입해 보면 1,3,5 도란 걸 알수 있죠?
3화음에서 근음에서 5음까지의 간격은 완전 5도구요...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는 이야기에요~물론 아닌것도 있지요 좀더 깊이 들어가면 증이나 감...이런 코드는 좀 다르지요^^;
말이 자꾸 길어져 죄송 ㅡㅜ
완전 5도 안에서도 장화음과 단화음은 간격이 틀려요...무슨 말씀이냐면
도에서 미까지는 3도인데 이건 장3도에요. 장3도는 두음 사이의 간격이 온음2개입니다. 도에서 미까지 온음 2개지요?(도-레,레-미) 그담에 미에서 솔까지는 단3도에요...단3도는 2음사이의 간격이 온음1, 반음1개의 간격이에요 장3도보다 반음 짧은 간격이죠.(미-파,파-솔) 장3도에서 반음 내려가면 단3도에요.
근음으로부터 3도까지가 장 3도면 메이저 코드라고 보시면 되요. 근음으로부터 3도까지가 단3도면 마이너 코드가 되겠구요. 보통 근음부터 3음까지가 장3도면 3음부터 5음까지가 단3도구, 근음부터 3음까지가 단3도면 3음에서 5음까지가 장3도에요...단3,장3이든, 단3,장3이든 근음부터 5음까지는 완전5도에요 (보통 코드에서요...흔히 쓰이는 C, Cm,D,Dm... 이런 종류요...모 dim aug이런 약간의 텐션이 들어간 코드 말구요...dim코드는 단3,단3,단3...이런식이구요 aug는 특이하게 장3,장3 이구...암튼 일일이 이렇게 설명드리려면 끝도 없어요 ㅡㅜ)
근데, 요약이 잘 안되서요...
서로가 연관이 되어 있어서 다들...

암튼 C코드에서 보면 '도미솔' 도에서 미까지 장3도, 미에서 솔까지 단3도(도에서 솔까지는 완전5도) 해서 근음에서 3음까지가 장3도에요 그래서 메이저 코드에요...메이저 코드는 '메이저'라는 말을 생략하고 그냥 그 근음으로만 부르면 되요...단 마이너 코드의 경우엔 코드옆에 m을 붙여서 구분을 해주는 거지요.
그럼 이제 Cm 코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답이 나오겠지요?
일단 근음에서부터 단3도가 되게 만들어보세요 그럼 '도'로부터 장3도인 '미'에서 반음 낮은 음인 '미♭'이 나오겠지요? 그담엔 '미♭'으로부터 장3도인 '솔'이 되구요... 즉 도,미♭,솔이 Cm코드의 구성음이 되겠지요.
비슷하지요? 단 가운데 들어가는 음이 근음으로부터 장3인지 단3인지에 따라서 그 코드의 색깔이 전혀 다르게 나오는 거지요. 장조, 단조 이렇게요...
도미솔=C코드(1도-장3도-단3도), 도미♭솔=Cm(1도-단3도-장3도)

이해 되시죠... 안되시면 안되는데 ㅡㅜ
그래서 아까 F#m를 구성음으로 알았다는;;;
F#m는 일단 마이너 코드니깐 근음인 1도 F#으로부터 단3도, 장3도를 차례로 올려주면 되지요.
F#이 파#이니깐 단3도 만들려면 온음 1,반음1음을 올려주면 되지요 그니깐 '라'가 되구 다시 이 3음인 '라'로부터 장3도를 만들려면 온음 2개 간격을 올리면 도#이 되겠지요(미파, 시도는 반음-_-a)
만약 그냥 F#이었다면 파#라#도# 이 되었겠지요? (장3, 단3)

이렇게 지면을 통해 설명드리는게 한계가 있어서 제대로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괜히 더 헷갈리게 한건 아닌지 써놓고 나니 후회가 ㅡㅜ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정리도 안되구 엉성한 답글이 된듯 하네요 죄송~

책으로 공부해 보세요...음악 통론 ('5도권'이 도움 많이 될거에요), 기초 코드 이론 등등...
그럼 이만요...^^;

저기...주선율이 D#이라 F#m코드로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조심스레 여쭤봅니다..^^;;
6th 코드로 봐줘야 할런지..
아니면 다른 코드에 근음이 변화한걸로 봐야할런지....
어렵군요...
아~~머리아퍼...ㅡㅡ;;

아 그런가요? ~ 악...그럼 F#m가 아니라 B7 일수도 있겠네용...주선율에서 레#이 주로 나오닌깐...
글구 저음부도 파#이면 시,레#,파#,라...이들 구성음들을 충족시키니깐...5음을 저음으로 잡아줬나 보네요...
설명 무지 길게 했는데, 틀린 생각이 드네요 ^^ 기타를 직접 잡고 연주 해보니깐 F#m가 아니라 B에 더 가깝네요 죄송 ^^;

근데, 저음부까지 파#으로 나와서 저두 헷깔려써요;;;

저도 잘 몰라요.....^^;;
단지 제가 그 부분 근음을 '라'로 외우고 있거든요....^^
F#m 코드라면 A음을 근음으로 할 이유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다른 코드에서 근음을 바꾼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B7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루트음인 <시>가 보이지 않거든요.
보통 화성은 5음을 생략하는 경우는 있어도 루트를 생략하는 법은 없지요.
재즈기타에서 간혹 루트음을 생략한 코드폼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다른 파트(주로 베이스 기타)가 루트음을 해결해 주어서 그런 것 같구요....
어쨌든, 그부분의 최저음을 <파#>음으로 할 경우 F#m로 보는게 타당할 것 같구요, 주로 나오는 선율<레#>음은 6th음으로 여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음을 A음으로 한 경우도 마찬가지...3음을 루트로 내린 F#m코드의 자리바꿈이라고 생각하면 될 성 싶네요..

근데..F#m6를 잡고 허밍으로 멜로디를 부르면...좀 어색한 느낌이 들던데요...(c#음 때문에 그런듯)
그래서..B7코드를 그 뒤의 두마디랑 근음이 겹치는걸 피하기 위해서
근음을 바꾼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뽀로꾸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뽀로꾸님이 어색한 느낌이 든다는 음은 <도#>음 때문이 아니라 아마 <레#>일 듯 싶구요...
일반적으로 II minor 코드에서는 6th의 음, 그러니까 E key 에서의 II minor 코드인 F#m 에서 6th음인 <레#>음은 avoid note(그 화음 안에서 길게 끌어 주어서는 안될 텐션음)라고 알려져 있죠...그래서 뽀루꾸기타님이 F#m코드를 잡고 허밍으로 멜로디를 부를 때 어색한 느낌이 든다고 하신 것 같아요...
좀 확대해서 생각해보면 독주 악기에서 선율까지 화성의 구성음으로 처리해야 할 것인가...하는 문제(예를들면 선울의 <레#>까지 포함하여 코드를 F#m6로 여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가 생기지만...여기서는 머리 복잡해지니까 이만.....--..--;;

로망스 3번째 마디서 나오는 화음을 F#m6로 보기엔 좀 억지라고 느껴집니다.(그거밖에 없다면 모르겠지만^^)
만약 다른곡에서 예를들면 멜로디가 텐션의 역할을 많이 하는 모던한 곡이라면 모르겠는데
로망스에 나온 전체적인 화음을 보면 그렇지는 않은거 같네요..그래서 그화음은
E Maj key의 7번째 화음인 D#m-5의 자리바꿈으로 보면 간단할꺼 같은데요?
베이스가 F#일땐 1st Inversion A로 나온악보는 2nd Inversion 으로 보심 될듯..
멜로디 E-D#-D#-D#-D-D# 에서 D#이 주된 화음의 음이고 E같은 경우는 앞에 화음음이 뒷화음에 남아있는
서스펜션으로 보면 되고 네츄럴D는 걍 보조음이죠..
그리고 그부분의 가장 일반적 화음을 썼을경우 역할을 보면 서브도미넌트는 절대아니고 도미넌트의 가까운거 같아요(일부로 리하모니해서 완전 딴분위기로 모던하게 새롭게 편곡해서 그부분에 이상한 코드쓴다면 할말 없음^^)
만약 1도 4도 5도 로만 화음을 쓴다고 가정했을때 그자리에 A코드를 쓰면 영 아니고 B7을쓰면 자연스러울꺼예요
F#m는 A코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D#m-5는 B7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셔도 편하실듯...

저두 B7에 한표요 ^^; 근음이 겹치는걸 피하기 위해 5음으로 베이스 잡아준게 아닐까...
뽀로꾸기타님이 벌써 위에서 이야기했네요~
자연스러운 거 같아용 B7으로 보니깐~

너무 간단한 질문 올려서 정말 죄송한데요~~ 근음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