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your hand...--;;

오른손 엄지에 때가 타는 것은 탄현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줄에 필요 이상으로 대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저도 아직 고민 중입니다.

기타는 치신다음에 잘 닦아 놓으시나요?
그렇지 않다면... 음... 줄의 색이 변색되는 것은 손의 땀 때문이 아니라.... 관. 리. 부. 실. 때문....두둥!!!
치시기 전이랑 치신다음에 한번씩 닦아주셔야지요. 그럼 줄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위에 분은 글쓴 분이랑 친분이 좀 있으신가봐요... 저따위 농담을...기타 치는 사람한테 손을...어떻게...

잘 닦아 놓을뿐만 아니라 늘 서늘한 바람에다가 건조까지 시킨답니다...ㅜㅜ
제가 기타 치다가 다른 사람하고 악수하게 된다면...제가 별로 하고 싶지 않을 정도예여...;;;;;;;

전 2달을 쳐도 별로 안변하던데요.

아무래도 유난히 많이나는 땀이 주 원인이 아닐까요?
요즘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계절이긴 합니다만...

기타관리엔 한계가 있는 것이고 아무래도 보통사람보다 땀이 많이 분비되는 체질일지도 모르니 병원에 가셔서 상담해 보심이 어떨까요?
다한증 정도는 아니라도 유난히 심한경우라면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지요.

아하 그러시군요.... 제가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

부산의 서모선생님도 손에 담 무지 많이 나시던데 고수도 그런걸 보면 꼭 손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한 11년 계획을 세우고 체질 개선을 해 보심이 어떨지 ㅡㅡ;;;;;;

저말고 또 이런 분이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좀 구해볼려고 글 올렸는데...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만 하시네여...^^;;
좀 더 쳐보다가 안되면 병원이나 한의원가서 상담해봐야져...ㅜㅜ

아무튼 제 질문에 이렇게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여~^^*

저도 손에 땀이 무척이나 많이 난답니다. 그래서 아무리 줄을 바꾸어도, 한 일주일 후면 텅텅~ 하는 소리가 나지요. (땀에 절은 제 기타 줄의 소리를 들은, 어떤 선생님께서는,, "인디언 북 소리"라고 말씀하셨다는.. ㅡㅡ;)

근데요,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까는,, 기타 고수인 분들 중에서도 저같이 땀이 많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간혹 학원에서,, 선생님이 본인의 기타를 빌려주시기도 하는데,, 제가 그러면 좀 조심스러워하거든요. 제 땀으로 인해, 선생님 기타 줄에서도 "인디언 북" 소리가 날까봐.. 그러면 선생님이, 괜찮다고,, 본인도 땀이 많이 난다고 그러시더만요.

그니까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해요. 단지 기타 줄만 남들보다 부지런히 닦아주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