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의 뜻은 기타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이겠고요.

정확히 무슨 곡인지 몰라서 그냥 짐작이지만,
바이스는 기타곡을 쓴 일이 없고, 또한 바이스 시대엔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현악사중주"(2vn, va, vc)는 없었으니, 위 경우는 바이스가 쓴 류트를 위한 바로크 협주곡 형태의 음악을 누군가 기타/현악사중주를 위해 편곡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사연이 궁금해져서 기타솔로 캐털로그를 뒤져보니 실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의 위와같은 제목의 곡은 없고, 대신 J.S.Weiss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곡가의 "류트를 위한 협주곡(기타를 위한 편곡)" [피아노 리덕션과 각 파트들 포함] 이라는 항목이 있군요.

두 악보를 비교는 못 해 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위 캐털로그상의 악보가 미디화 되고, 그 과정에서 Weiss라고 작곡가 이름을 붙이니, 생소한 J.S.대신 S.L 이 붙어서 와전이 된 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원본 악보 갖고 계신 분은 없나요?

바이스의 것 같군요. 이런 추측이 사실에서 벗어날 때도 있지만...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담 그 정체 불명의 작곡가 바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는게 더 빠르겠군요...

미디로 어떻게 첨 구해서 듣게됬는데 왠지 끌리는 곡이라...
이렇게 자꾸 도움을 청합니다...

Johann Sigismund Weiss (1690-1737) Concierto en Re menor
Grave-Allegro-Adagio-Presto-Adagio-Vivace
http://www.bierzoempresas.net/music/duo2.html
이런 곡이 있는데 조성이 같은걸로보아....
서정실님의 추측이 맞다면 이곡일지도...
악보를 확실히 봐야겠지만...

En el año ’99 forma dúo con el pianista Federico Rodríguez, con quien estrena para Uruguay el concierto para guitarra y orquesta de cuerdas en Re menor de J.S.Weiss.
http://www.puntoclasico.com/Curriculum/Daniel_Morgade.html
여기 중간에 내용으로는 작곡자가 확실한듯하네요..

Sylvius Leopold Weiss was born on October 12th 1686 in Breslau, Silesia. (Wroclaw, Poland) Weiss' father Johann Jakob, (1662? - 1754) a well known lutenist taught all of his three children

Sylvius Leopold,
Johann Sigismund and
their sister Juliana Margaretha.

That Weiss played the lute at the age of ten comes from a delightful anecdote which originally appeared in Reichardts Musikalisches Kunstmagazin (1782) and is included in Douglas Alton Smith's 1977 dissertation.

헉..그렇담...둘이 형제??...그 집안도 그 시대의 로메로 일가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멋지군요... 3남매 류트니스트라~

(인터넷 서치도.. 멋지군요 ^^)

http://www.sheetmusicplus.com/a/product.html?command=search&db=/store/db/inventory.db&eqskudata=MB.97402&searchtitle=sheet%20music&id=70210
악보 구입가능한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