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손톱 때문에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손톱은 어머니 닮아서 두꺼워서.. 부스러지거나 할 걱정은 없었는데

손톱이 너무 휘어졌다고 하나?? 원래 손톱은 아치형으로 휘는 거지만.. 특히 제 4번째 손톱은 많이 휘어 있어서 치기가 불편 하다고 생각을 했죠

지금 생각 해보면.. 자신의 연주 실력이 미흡한 것을(연습 할때 뚝뚝 끈키면 짜증나니께) 자신의 자세나 손톱에 문제를 돌릴때가 많더라구용..

손톱을 짧게 하신 후에. . 조금씩 길러 가면서 어느 정도 길이가 자신이 기타 치는데에 가장 편한가 맞춰 보세요..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는 버퍼로 좀씩 문지르면 유지 되겠죠

버퍼는.. 조금 큰 화장품 가게 (음.. 손톱 관리 까지 해주는 큰가게) 가서 손톱다듬는 사포 달라면 주실꺼에요(버퍼라고 하면 잘 못알아들으시더라구용) 하나에 500원 정도

123번현이 굵으면 긴손톱이... 사바레즈처럼 얇으면 짧은손톱이 음색만드는데 유리합니다 (경험상)

현을 뜯거나 스치거나 때리는 느낌보다는 현을 꾹 눌렀다 놓는 느낌으로... 미끄러뜨리듯이 탄현하시면 소리가 두터워 집니다.

그렇게 탄현 하시려면 손목을 꺾지 마시고 줄과 직각이아닌 비스듬한 방형으로 탄현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비스듬하게 손끝과 줄이 닿게되면 자연스럽게 손톱과 살이 동시에 현에 닿게 됩니다.

손톱끝의 모양은 경험으로 스스로 체득하셔야 하지만 처음엔 그냥 둥글고 예쁘게 다듬으신뒤에 거기에서 계속 자기 습관에 맞는 모양으로 변형시키시면 됩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_^ㅋ

현을 눌렀다 놓는 느낌의 탄현법은 깔레바로식의 탄현법이 아닌지...

http://www.mangore.co.kr/guide1/tech5.htm 깔레바로식이 궁금하신분들은 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