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방법에 대해서

by 문병준 posted Jun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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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를 정교하게 빠르게 연주할 수 있는 것도 테크닉의 일면입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스피드 연습을 별로 하지 않는 편입니다.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시간을 별도로 내어야 하니 잘 않됩니다.
저의 관심은 연주를 즐기면서 테크닉향상을 동반시키는 것입니다.
연주할때 신체의 어느부분에 힘이든다 든가, 실수를 한다든가, 의도한대로 표현이 않된다든가 하는 것은 모두 그 부분에서 테크닉적인 결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한 테크닉적인 결함은 정상 템포보다 느리게 연주할때 더욱 잘 드러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크닉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는 자연히 악상의 표현이 제약을 받게 됩니다.
연주중에 어디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랬지만 새내기분들은 문제의 인식이 않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반복연습으로 극복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는데는 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다음과 같은 확인을 스스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테크닉의 요소는 악곡의 모든부분에 있습니다.
대부분은 빠른 스케일, 아르페지오의 연습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렇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지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나의 패지지를 연주하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왼손운지
오른손운지, 오른손자세
오른손의 선간 위치
왼손의 각도
왼손엄지의 위치
누른 손가락을 떼는 시점 등등...
너무나 많은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곡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매번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곤 하지요.
중요한 것은,
편안해야 하고 원하는 음악의 흐름을 이룰 수 있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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