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하기전 군대에서 왼손가락을 좀 다쳤습니다.
엄지는 총에 맞았고..(총알 아닙니다..놀라지마시길^^:)
새끼는 농구공이랑 박치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파스종류(멘소*담.등등)를 발랐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거의 다 나았다싶어
기타도 치고 손가락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시간이 지나고부터 기타를 치면
엄지손가락이 쉽게 피로해지고(세하잡을때..)
힘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새끼손가락도 연주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 두가지가 걱정거리였는데..
또 며칠전에 중지가 이상한느낌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중지끝에 감각이 살짝 둔해진듯한 느낌을 받았고
힘을 어느정도 이상 쓰면 중지가 저리는 느낌이 납니다.
연습을 무리하게 하거나 한적은 없고 거의 안하는편입니다.
그냥 일시적현상인지..아니면 원인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중지는 아직 심한편은 아니구요
살다보면 이유없이 아플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며칠 더 지나봐야 확실하게 알겠고..
엄지랑 새끼는 제 생각에 치료를 받아야할거 같습니다.
침을 맞아야하는지 아니면 외과를 찾아가야하는지~
잘 아시는분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