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악기가 그렇겠지만, 기타는 처음에 굉장히 소리내기가 힘들잖아요..
그나마 피아노는 그냥 뚱뚱 두드려도 비록 이쁘진 않지만 소리나구, 학교다닐 때 많이들 하는 리코더두 쉽구.. 하지만 기타는 정말 왼손은 코드 잡으랴 오른손 신경쓰랴.. 처음에 많이 힘들었던(물론 지금도 힘들어여--;;) 걸로 기억해여.
그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준 파트너인 첫기타에 대한 기억들이 남다르시겠져? 또 첫기타는 기타음악을 시작한 파트너이면서, 어쩌면 아르바이트로 겨우겨우 벌어서 장만한 기타일수도 있구..
지금은 그 글 없어졌겠지만.. 옛날에 제가 기타메냐에 처음 글 썼던 것, 저의 첫기타에 대한 거였거든여? 어떻게 썼는지도 지금 잘 기억나지 않고.. 다시 쓰자니 좀 어정쩡한데..
오늘 제가 즐겨다니는 기타동호회 들렀다가 사람들이 자기 첫 기타에 대해 짤막짤막하게 간단의견 단 것을 보았어요..
기타메냐 여러분들의 첫 기타는 어땠어요?
낙원상가에서 15만원 주고 산 기타.. 동아리 선배에게 얻은 기타.. 형이 쓰던 기타.. 세고비아 10호 기타^^ 재미있는 이야기가 마니 나올 거 같아여..
더불어 처음 기타를 시작했을 때 생각했던 거 느낀 점 조언할 점 이런거 써주시면.. 저같은 새내기들을 위해 좋은 자료도 될 거 같고..
메냐 여러분 쓰시는 거 봐서 저도 저의 "첫기타♡" 이야기 다시 써볼게여.. 맨 첨에 쓰면 좀 그렇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