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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62.26.64) 조회 수 2469 댓글 7
프로와 아마추어는 개념이 광범위해서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여러 답변이
나올수 있겠네여.

1...그것으로 직업을 삼는지..
2...실력이 있는지.
3...남들이 인정하는지.
4...확실이 다른 무엇이 잇는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이 꼭 필요한지 저도 의심입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예술가(아티스트)와 학생(학습자)으로 다시 나눠서
제 생각을 적습니다.

1.........곡을 표현하는데
꼭 필요한 다양한 음색을
낼수있다면  예술가
그렇지 못하면 학생.

2.........표현이 새롭고
내적인 완성이 있다면 예술가
그렇지 못하면 학생.

3.......자기세계를 보여줄 분명한 테크닉과
그 성공적인 연주를 분명히 보여준다면 예술가
그렇지 못하면 학생.


4.....개성이 드러나면 예술가
배운데로 연주하면 학생.


5......청중을 움직이면 예술가
청중이 뻣뻣하게 굳게만든다면 학생.


6......그 감동으로 청중의 볼이 빨개지면 예술가
청중이 눈만 껌뻑이면 학생.


7....잘알려진곡이나 쉬운곡도  어느곳에서나 웃으며 연주하고
그 연주가 감동이 오면 예술가
어려운곡이나 현대곡을 연주해도  스스로 뭘 연주하는지 모르면 학생.


8....소리내는게 생명력이 있으면 예술가
그저 소리가 날뿐이면 학생.


9.....악보를 완전히 자기것으로 소화하여
듣는사람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주면 예술가
겨우 배운데로 연주하면 학생.


10.....스스로 작곡 편곡하며
좋은곡을 발굴하여 자기것으로 만들면 예술가
선생님이 가르쳐주는것만 겨우하면 학생.


11.....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빛나는 연주를 하면
예술가
지나고나면 그 빛을 잃는 연주를 하면 학생.

12.....청중과의 교감에 즐거워하면  예술가
청중과 따로놀면 학생.



이런 제 개인적이 입장에서 보면
베르타로하스의 국내공연은 예술이라고 느껴지고
유명연주자라도 어느날 공연에 내적으로부터 실패하면 아닌것이고
아마추어라도 어느특정곡에서 자기세계를 분명히 하면 예술이라고 생각함다.
즉 그 경계가 서로 넘나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Comment '7'
  • 궁금이 2002.08.23 01:06 (*.113.166.84)
    아~내~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에요. 저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김동선 2002.08.23 17:26 (*.180.99.50)
    나는 100%학생이야.. 예술가가 되고 싶어라~~~~~~!!!!
  • 무사시 2002.08.24 03:11 (*.76.102.120)
    갑자기 참피언이란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유오성(김득구)가 여자 때문에 방황을 할 때에 감독님이 하시는말 "득구야 너의 가장 큰 적은 다름이 아닌 니다."
  • 무사시 2002.08.24 03:16 (*.76.102.120)
    "거울앞에 보이는 니 자신이 가장 큰 적인기라".. (대사가 맞는지^^;;) 우선 예술가라면 자기자신을 먼저 극복하는게 우선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 무사시 2002.08.24 03:19 (*.76.102.120)
    그럼 청중과 연주자 자신을 컨트롤(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임다.(아~~채팅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 권진수 2002.08.28 04:32 (*.251.102.74)
    헉~~~~~~!! 나도 학생이닷 ㅠ.ㅠ
  • 2002.09.04 22:54 (*.80.24.203)
    권진수님 저도 완전히 학생수준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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