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을 한다는 것은 물론 손가락의 근육을 움직여서 줄을 튕기는 것입니다만
탄현을 세동작으로 나누어 본다면
*손톱이 줄에 닿은 순간부터 줄을 튕기고 줄을 떠나는 순간까지
*손톱이 줄을 떠나 필요한 만큼의 관절을 굽히게 되기까지
*손가락이 다시 펴지면서 이완되고 다음의 탄현을 준비
기타뿐 아니라 다른 무엇을 해도 (운동이라던지 당구라던지) 결국 문제는 근육의 이완이란 생각이 듭니다 동작과 동작사이에 이완이 탄현에 더 큰 힘을 실어줄수 있고 탄력있는 소리를 낼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순간적인 동작에 긴장과 이완을 제대로 준다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보통은 천천히 연습한다는것의 중요성을 잘 모르시던데..느리고 정확하게 그 동작을 하면서 스스로 분석하고 생각할 시간을 갖고 , 그 정확한 동작을 머리와 마음과 모든 근육에 저장을 시키는 것입니다
>[수님께서 쓰신 내용]
>이완없이 연주하면
>너무 무리해서 곧 힘들어질거란
>느낌이 들긴하는데요,
>
>실제 이완을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탄현할때는 항상 손의 긴장이 필요하고
>근데 언제 이완(릴렉스)할 시간이 있죠?
>
>
>
>
* 쎄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