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본 은 1장, 2장, 3장 등.. 의 순으로 곡 수준의 큰 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장 내에선 반드시 나오는 순서가 곡의 수준을 나타낸건 아닙니다.

카르카시 조별연습곡은 각 조별로 곡을 분류해 놓은 경우이고 순차적 연습곡 또한 중반까지 곡의 객관적인 수준 차는 없습니다. 물론 뒤로 갈 수록 어려워지는 건 확실합니다.. 25연습곡도 마찬가집니다. 25연습곡은 곡의 수준에 따라 배열되게 아니고 각 곡 마다 의도된 목적(기교연습-스케인, 아프페지오, 슬러 등)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장에서 뒤부분은 어려운 곡(종합적인 연습을 위한 것이겠죠)들도 배열되어 있긴 하지만.. 저자, 편저자의 배려겠죠..

사람마다 잘 하는것과 못하는 것에 차이가 나니..그 사람에게 필요한 곡을 우선적으로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죠..

카스카시 뒷 부분의 응용곡은 연습곡을 다 한 후에 하는 건 아닙니다.. 각 장의 연습 단계에서 필요하다면 선택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스카시 교본의 응용곡은 적어도 순차적 연습곡의 중간 정도는 가야 해 볼만한 곡들입니다. 또.. 책에 올려진 곡의 수도 너무 적습니다.. 응용곡이라기 보단 카르카시 교본 만 본다면 교본의 결정판이죠.. ^^;

필요하다면 응용곡집이나.. 쉬운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곡들을 구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잘 찾아 보면 조별 연습곡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곡들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물론 재미야 좀 덜하겠지만.. 이렇게 하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손에 무리가 가는 곡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곡 하고 싶은 곡이 있으시면 어려운 부분은 피해서 맛만 보는 것도 기타의 지루함을 달래는덴 도움이 되겠죠.. 지금 어느 단계를 하고 있는지요.. 구체적으로 올려 주시면 곡을 추천해 드리죠.. ^^;


라그리마 보단 로망스 1부 e-minor가 편하겠네요.



> 처음 기타를 배우면 연습곡들로 연습을 하는데, 실제적인 곡들 예를 들면 로망스나, 라그리마 등등의 곡들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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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곡만 계속 치는 건 그렇게 기타치는 것에 흥미를 불러주지 못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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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습곡이란 수준별로 진도가 나가는데, 실제적인 곡들도 연주를 하는 것에서 쉽고 어려운 것이 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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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처음으로 곡을 칠 때, 어떤 곡부터 치는게 좋을까여? 이건 곡의 완성도나 미학적인 질문이 아니라, 연주의 쉽고 어려움에 대한 질문입니다. 혹 여기에 대해 자상한 답변 부탁합니다. 10곡이나 그 이상의 곡들을 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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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카르카시 책에 보면 연습곡들이 있잖아여. 그걸 다 치구, 부록편에 있는 곡을 쳐야 하나요? 아니면 연습곡 중간 중간에서 실제 곡들을 연습하나여? 그렇다면 카르카시 연습곡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실제곡의 난이도를 비교해 주실 수는 없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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