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4 21:28

난 언제쯤 연주곡을 치려나...

남기철

(*.212.0.52) 조회 수 264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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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타치기만 해도 기분 좋더니...
이제는 연습곡치는건 지겹네요.
그렇다고 연주곡하기에는 테크닉이 안되구..
중간중간 맥이 끊기고 속도느려지는건 정말 듣기 싫다는걸 알기에..
지금 존 윌리암스 연주 듣고 있는데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이녀석은 밥만 먹고 기타만 쳤나...겁나 잘치네..'

하도 샘이나서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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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수 2002.01.24 23:13 (*.62.26.208)

하루하루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해보셔요...하루하루가 새로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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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짱 2002.01.25 07:56 (*.228.209.12)

밥먹고 기타만 친거.....맞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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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얼 2002.01.25 08:20 (*.216.160.20)

하루에 6~9 시간씩 그렇게 10년....그래서 10대의 나이에 모든 기교를 완성하는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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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2002.01.25 10:59 (*.225.115.41)

기철 님께서도 울림이 많은 곳에서 연주 해 보심이..^^;;자신의 연주가 정말 멋지게 들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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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2002.01.25 11:00 (*.225.115.41)

전 가끔 제 기타 소리가 넘 맘에 들지 않고 짜증이 날때면 동아리 방 밖에 엄청 잘 울리는 곳에 가서 아주 조용히 조심스레 기타를 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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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2002.01.25 11:01 (*.225.115.41)

그럼 자신의 스케일 소리에도 큰 감동이 오기도 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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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철 2002.01.25 18:44 (*.212.0.52)

카이엔님은 기타음색을 정말 좋아하는것 같네요. 저는 피아노소리가 더욱 좋을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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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철 2002.01.25 18:44 (*.212.0.52)

피아노가 사실 음향도 크고 풍요로운 음색이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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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철 2002.01.25 18:46 (*.212.0.52)

하지만 기타를 포기 못하는 까닭은 피아노의 대곡 연주보다는 기타의 대곡 연주가 더욱 멋지게 느껴지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 어쨌든 기타가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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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2002.04.07 21:53 (*.178.134.198)

물론 피아노의 음색이 분명하고 음량도 크기는 하지만 저는 기타소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때문에 기타 소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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