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연주회 다녀와서....

by nenne posted Nov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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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증말증말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더.

어제 라라언니가 계신 메아리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전 사정이 있어서 7시가 훨~ 넘어서 연주회 장소에 도착했는데요.

(사정 : 개업집 찾아다니느라.....ㅋㅋㅋㅋ 무슨 소리일까? 라라언니 꽃 괜찮았나요? 급하게 뽑아온 거라....^^;;;)

다행히 라라언니 연주는 아직 안 지나갔더군요!!!!!!

언제 들어갔었더라... 아!! Quartet 연주할 때부텀 봤어요.

메아리에는 라라언니랑 타레가님 말구도

제 동아리 OB 선배님이 한 분 더 계셨는데요.

고된 연습을 참다 못해 기타넥을 뚝 뿐지르셨다고 하던데.....

아무튼 성질 참.... 절레절레~

헤헤 농담이구요. 암튼 제 선배님이시지만 사계 봄 멋지게 잘하셨습니다.

타레가님도 넘넘 멋졌어요~~~ ^0^

앗.. 드뎌 라라언니 연주입니다.

라라언니는 까만 수트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멋지게 등장!!!!!

소문대로 정말 젊은 애랑..듀엣을!!!!! 캬캬~

언냐가 등장하자 공연장은 갑자기 업된 분위기..역시 인기짱~

이태리조곡과 밀롱가 참 멋지게 잘했답니다.

앙상블까지 모든 연주가 끝나고 나서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하셨더군요.

기타매니아 칭구분들도 몇 분 만나뵜는뎅.........

라그리마님, 일랴나님과 페페님, 또 bell님.. 에또....병덕큰형님~ ^^

그 외에도 주르르륵 서 계시던 많은 칭구분들..(아그레망 분들?)

너무너무 방가웠떠여.

글고 보니 수님을 못 뵙고 왔네요. 어디 계셨던 걸까? 오셨던 거 같은데..

뵜으면 아마 내가 메로나 사드렸을껄~? ^^



메아리 연주회는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가끔 어린이들이 소란도 피우고, 들락날락 어수선한 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두 모두 친구들의 연주를 귀기울여 들어주고 웃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어떤 비싸고 좋은 연주회보다도 가슴 따뜻하게 느껴졌을 거라 생각되네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점점 더 멋진 연주회가 되길 바랍니당.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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