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지성..ㅡㅡ;
아..빗소리와 섞여서 들리는 기타소리는 너무 좋은것 같네요..
오늘도 도서관에 출근하려다가 비가와서 포기했슴다....ㅡㅡ;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모든게 예전같지는 않네요...
기타도 오히려 실력이 주는것 같고..헐..(그나마 실력도 개발새발인데....쥘쥘.ㅠㅠ)
어젯밤에 잠도 오질않고 해서 이리뒤척 저리뒤척 해봤는데..
암..
아무래도 정통클레식하고 저하곤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
내가 좋아하는 래파토리는..장엄하고 복잡하고 화려한 곡들보다는
간결하고 멜로디 좋고 가볍고 특히 연주하기 쉬운 곡들 위주라서..
그리고 아직까진 클레식기타보다는 포크기타가 손에 익어서 포크기타로 연주하는것도 재미있고 하니..허허...
그래도 클레식기타의 그 영롱한 소리는 너무 좋아~~~!
어쩔 수 없이 다시 포기하지 못하고 잡는 나의 기타...쥘쥘...ㅠㅠ
참..
얼마전에 NHK위성을 보고 있는데.
사이토 라는 여류기타리스트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연주하던데..
10현기타로 연주하더라고요..
와..
손도 작고 힘도 없어보이는 갸녀린 아주머니가 자기 몸만한 기타를 들고
유려하면서도 막힘없이 연주하는데..
감동~~
감동~~
하긴..스페인 유학까지 다녀왔다던데..이궁..
여기 새내기방에 들락거리시는 고수분들 중에서도
눈감고도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연주하면서
새내기라고 끝까지 우기는 분이 있는것 같던데..ㅡㅡ+
우리 새내기들은 여려서 상처받아요...쥘쥘...ㅠㅠ
나도 트레몰로에 다시 도전해볼까?
참 사이토라는 그 아주머니는 트레몰로를 아포얀도로 연주하던데..
ㅋㅋ..사실저도 아포얀도는 거의 안쓰거든요..습관이 알아이레로 들어버려서..
고쳐야 되는데....ㅜㅜ 쥘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