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기타를 새로 산 답니다** ]](슬픈사연 첨가)

by 기타살앙 posted May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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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을 쓰러면 제 과거 부터 예기해야 합니다.. 사실 비밀로 지킬라고 했는데요 수경낭자님 한테 말하고 정팅에서도 말하고.. 했는데 슬픔은 알릴 수록 반이 된다고 하자나여~~ 그래서 말씀 드립니다.
때는 5월 6일...
여차여차(내가 꼭 가야할데를 가지 않는다고 함) 저차저차(아빠가 화남) 해서
아빠랑 말다툼을 하게 됬답니다... 솔직히 말다툼이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꿀리고 아빠한테 혼나고 있는 중이였져.. 그래서 내가 컴퓨터 하거나 기타나 칠라는줄 알고 기타를 벽에 내쳐버렸습니다. 아빠 성질이 월래 불같아서...
그래도 울 아빠 욕하지 마시고.. 제 잘못이 큽니다 이제 보니까
아빠는 화나서 나가고... 슬퍼서 라그리마(눈물)가 뚝뚝 떨어데요
영화의 슬픈장면에서가 아닌 제가 슬퍼서 눈물이 나온적은 태어나서 첨이었습니다. 두 쪽이 된(정확히 바디와 플랫있는데가 갈라짐) 기타를 줏으며...눈물이
뚝뚝.. 흘렀죠..

그래서 아빠랑 말도 안하고 아예 상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밥먹는데 엄마가 아빠 한테 죄송하다고 하라고... 아빠가 기타 사주라고 돈 주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가 좀 풀렸습니다.. 일단 기타를 어디서 살까 하는데 설에 사는 삼촌(기타 쬐금 침니다)한테 낙원상가에서 부탁해본다고 했떠여.. 엄마가여...
거기서 삼촌이 아보니까. 제 수준에 맞는 18만원 짤이랑 30만원 짤이랑 있다는데 수제품으로 엄마가 18만원 짤이로 해준다지 멈니까.. 나참!!!!
18만원 짤이라니..저는 더 좋은 거 사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지금 제꺼보다는
좋은 거기 때문에 뭐 어쩔수 엄죠..
그리고 제가 셤 성적 올린적 있었죠? 약간 바뀌긴 했지만 94.6 으로 반 1등을
당당하게 차지했습니다.. 그전에 제가 반 1등하면 30만원 짤이로 사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셨는데.. 낙원 상가 에서 사는게 좀 그래서 삼춘한테 전화해서
사지 말라고 해 놨어여..
xxx님이 조언으로 수님이낭 엄태창님 한테 주문 하라고 했는데여..
그거 엄마한테 말해보니까 엄마가 악기점 가서 알라본다고 해가지고..(정말 멋대로인 엄마져..)..... 그런데 엄마가 그 악기점(거의 기타 전문가게..)
거기서 60만원 짤이를 50만원 짤이에 준다고 했데요... 수제품으로 하드케이스 딸린거.. 그러니까 딴데에서 산다는 말하지말고 그냥 이거 사래여.. 아빠가 사실 30만원 짤이 이상 사지 말라구 했는데 그냥 사줄테니까...
그래서 한번 그 기타 점에 가봐야 하는데여.. 제가 아직 초보고 기타 보는 눈이없어서리... 많은 조언이 필요 합니다...
거기가서 막 고수 인체 하면 많이 깍아 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기 당할 수도 있으니까.. 제대로 알아바야...

5월 14일 글 덧부침다..
커덩... 다시 또 바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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