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X 저녁에 수님내외와 형서기님이 오셨다.
형수님이 직접 만드신 피칸파이를 가지고 오셨는데 그 맛이
정말 예술의 경지. 사무실에 있는 지금도 피칸파이 생각이 남.
피칸파이, 블루마운틴 커피, Diana Krall의 보칼, 팻 매스니의 음악...
괜찮은 분위기였음,
수님가고 나서 형서기님과 이중주... 듀오인지 했는데 형서기님이
퍼스트를 해서 나는 세칸드, 나는 퍼스트 연습해야 하는디.
그나저나 우리의 원조 SAM-X분은 연습이 다 되셨는지.
어쨌든 포근하고 편안한 20세기 마지막 SAM-X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