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우울하고 심심해서 만들어 본 곡입니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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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기타가 훈님에게 잘 맞을거 같은 느낌.
플레타나 프리드리히기타 한대 장만하세요..ㅎㅎ
금모래님 시가 문턱이 낮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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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곡공부좀 하려하는데...훈님이 넘 부러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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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옛 사랑을 떠 올리셨군요.
저도 금모래님 시를 보고나서 다시 들어보니 옛 사랑이 그립네요. ^^
청중님..플레타..후덜덜..저 가지고 있던 기타도 돈이 아쉬워 다 팔아버린거 아시죠?
언제 돈벌어서..플레타를 살까요. ㅠㅠ
홈즈님..작곡공부 안해도 작곡할수 있습니다. 그냥 노래 흥얼 거려서
그거 기타로 따 놓구요.멜로디에 이것저것 아무 화음이나 마음에 들고
귀에 듣기 좋은거 넣어면 그게 작곡이 됩니다. 정말입니다. ^^
좀 더 하고 싶어시면 key하고 코드구성법만 알아도 되구요.
문제는 실천이지요. 저도 예전엔 화성학하고 작곡책 열심히 볼때는
오히려 단 한곡도 써지지가 않더군요. 그냥 무작정 만들고 보자
하니 써지더군요. 그랬더니 이해안되든 화성이론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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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 느낌이 참 좋네요.
후회
금모래
그대 떠난
그대 집 창가에 서서
지난 날 행복했던 옛사랑의 꿈을 꾸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방처럼
푸른 커튼을 치고
가물거리던 촛불아래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대
지금도 그때처럼
불은 켜지고
사람의 그림자 있는데
이미 그대 집 아닌 집에 그대는 떠나고
사랑이 사랑만이 아니었더라면
사랑이 아닌 그것을 위해 목숨을 던졌으려만
바보같이 사랑의 이름으로 세월만 보내고
그대 떠난
그대 집 창가에 서서
지난 날 행복했던 옛사랑의 꿈을 꾸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방에 그대를 가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