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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2.08 01:11

Love affair

(*.125.49.101) 조회 수 9969 댓글 6
안녕하세요. 눈팅만 3년 넘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분들의 훌륭한 연주를 들어왔던지라

감히 제가 연주한 녹음을 올릴 생각을 못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자신이 녹음한 결과를 스스로 들어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어떤 분의 말씀에 따라

처음으로 녹음이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작할 때는 녹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든줄을 몰랐습니다.

그냥 혼자 방구석에서 뚱땅뚱땅 치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한 60번은 녹음한것 같습니다 -_-;;;

그리고 녹음한 파일을 들어보니...  그냥 혼자 치고 놀때는 몰랐던

엄청난 단점들이 보입니다.  

사실 부끄러워서 그냥 올리지 말까도 했는데... 황금같은 일요일 저녁을 모두 투자한 것이 아까워서

그냥 염치불구하고 올립니다.


모리꼬네의 Love affiar OST piano solo

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기타로 마음을 오롯이 노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Comment '6'
  • 콩쥐 2010.02.08 07:17 (*.132.16.187)
    3년간의 눈팅과 첫 녹음 축하드려요.....
    연주는 3년 훨신넘는 기량인데요.....녹음도 좋고 착하기까지...
  • 아이모레스 2010.02.08 07:31 (*.78.143.201)
    짧은 곡이긴하지만... 운지가 만만찮은 곡이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60번쯤 녹음하셨다구요?? 저도 곡 하나 녹음하려면 암보가 완벽하게 끝난 상태에서 적어도 100번 이상은 쳐보게되드라구요... 녹음을 하다보면, 녹음을 해보기 전엔 미쳐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되기도 하고... 녹음하기 전엔 이해할 수 없던 운지를 이해하게되기도 하고...

    조덕팔님~~~ 녹음의 세계로 입성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 콩쥐 2010.02.08 08:46 (*.161.14.21)

    이번에는 직장에 나와 다시 듣고 있습니다.
    흐름에 강약(다이나믹? 악셀? 리타르?)을 더 살려주면
    노래가 더 꿈틀거리겠는데요....
  • 조덕팔 2010.02.08 12:25 (*.248.91.65)
    콩쥐님//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멜로디의 이음부분이 툭툭 끊어지는 것 같아요. 아마도 다음 운지를 생각해서 전 운지의 마지막 음을 충분히 길게 내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ㅠㅠ 말씀하신 대로 흐름의 강약을 다시 잘 연구해봐야 할 것 같네요.

    아이모레스님// 항상 아이모레스님의 연주를 즐겨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녹음을 하여 게시판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조언과 축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샤콘느1004 2010.02.08 13:05 (*.203.57.126)
    아주 훌륭하십니다. 마음이 손끝으로 비교적 잘 전달되시는거같네요
  • SPAGHETTI 2010.02.08 20:34 (*.73.255.72)
    잘들었습니다.
    첫녹음 올리시는 분이 부쩍 많네요.^^

    제목에 보니 편곡자가 귀에 익은 연주자 같으네요... 이분 편곡과 작곡이 좋다고는 대학시절부터 얘기가 좀 있었던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이분 보사노바 습작 카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몰래 유출된... 쳐보지는 않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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