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끝 볏짚을 타고 얼어 붙어있던

고드름이 녹아 내리는 것 같습니다.^^

타고난 작곡가.

쏠로만 탈출한다면
음악사전에 이름이 등재 될 천재작곡가.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곡이네요.

평생 처음으로 환자부부가 함께 맞는 크리스마스.

우울한 집안에 한줄기 위로가 되는 캐롤 잘 들었나이다.

환자부부?.
몸살도 함께 걸리셨군요.......잉꼬부부.
어서 쾌차하셔요.

좋은 녹음기를 이용하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녹음된 소리 들어보면 상당히 클래시컬하네요.
역시 장비보다는 귀가 문제.

무슨 공포영화에 나오는 음악같습니다.

정말로 훈님의 천재성이 엿보이는 작품인 듯 ... ㅋ

훈님 좀 짱이네요.
솔로를 위한 크리스마스캐롤입니다.

커플들.. 다~아 저주할고야~

넘 웃기세요 훈님. ㅋㅋㅋ

호러블 나이트~~~ 소올로 나이트~~~

훈님 힘내시구요... 곡도 좀 많이 만드시고 하세요^^

훈님 무서워야 하는데.......죄송하게도 고요한 밤 환상곡의 도입부라는
느낌에 그다음에 풀어져 나갈 음악이 너무 궁금합니다.

소파에 눕듯이 기대어 벽난로의 불꽃을 바라보다가 어느 크리스마스 즈음의
추억으로 들어가고..........(이 다음이 너무 궁금해요)

모든 전기가 마련되는 새해 되시길 기원하며 그 다음을 기다립니다.

좀은 장난기 어린 음악 들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레이칙님에게 제 속마음을 들킨것 같네요. ㅎㅎ
이곡은 멜로디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지만 밑으로 흐르는
반주부는 제가 말하고저 하는 멜로디를 따로 작곡해 넣은 것입니다.
멜로디를 제거하고 반주만 연주해도 어떤 메시지가 전해지지요.
즉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처럼 이야기속의 이야기 형식
즉 액자소설 같은 겁니다.
끝에 불완전 종지로 끝난 것은 그레이칙님 말씀대로 다음에
뭐가 나올까 기대하게 만들지요. 그 다음 이야기를 작곡해 볼까 싶기도 한데
콩쥐님의 작곡잔치 응모도 해야 해서 어떨까 싶네요. 그냥 이 후반부를
작곡해서 그걸로 그냥 응모할까나요? ㅎㅎ

ㅋㅋㅋ...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듣게되어 다행입니당~~~^^

흰 상복 입고 넋나간 여인이 창밖을 보고 있는... 그런 크리스마스 네요.
불완전 마침이 여운을 주네요
이것을 주제로 해서 3악장을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작곡에 재능이 상당히 있으시네요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오묘한 조화 같은것이 잇으면서... 진부하지 않습니다
영화음악의 뉘앙스가 풍깁니다

그레이칙님과 스파게리님의 조언에 힘입어
콩쥐님 작곡잔치에는 < 고요한밤 거룩한밤 환상곡 >으로 완결하여 응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녹음 올린것은 1악장 전주곡 으로
나머지 2악장 / 3악장 (부제:아기에게) 을 작곡 추가해서
이렇게 총 3악장으로 작곡완결해서 응모예정입니다. 악상이 잘 떠올라줘야 할텐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