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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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말 아라비아 맛이 나네요..
그런데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구식 컴퓨터게임인
"페르시아의 왕자" 가 갑자기 생각네요.
그 게임에 나오는 음악과 비슷한 맛도 있구요. ^^ -
오 이 긴장감.
일취월장 하시는 솔레아님의 연주. -
긴장감이요?
혹시 배꼽 내놓은 늘씬한 무희가 나올 것 같은?
그런데 아무래도 울 마눌이 베일 쓰고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끔찍한 환상... -
가네샤님도 저처럼 느끼고 계시군요.....일취월장.
요즘은 음색만 좀 조정하면 사비카스가 연주했다고 하면 구별못할거 같은....ㅎㅎ -
긴장감이라기 보다는..
연주의 밀도감? 흡입력? 표현이 잘 안돼네요.
좋다는 얘기입니다~ ^^ -
쏠레아님 와이프님을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그 환상에서 조차 대상은 마눌님이시니. -
현재 사랑과 환멸의 경계선 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이지요.
바로 카오스의 그 경계에 도달한 것입니다.
북경의 나비가 날개짓을 하는 것이 문제인 것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지요.
인생이란 항상 어떤 경계선 상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주저하면서 사는 것인가 봅니다.
그 경계선에서 음악은 그나마 등대의 역할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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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미녀의 환상을 꿈꾸며 연주해도
울 마눌님은 절대로 모르지요.
가사가 없거든요.
울 마눌과 노래방 가면 선곡할 때 진짜 신경쓰여요.
최백호의 "낭만을 위하여".. 이런 곡은 진짜 금지곡입니다.
그냥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청실 홍실" 정도가 좋지요.
황성 옛터나 두만강 정도도 무난하고... -
왠지 밸리댄스복장을 한 여성이 나타나서 춤출것만 같네요...^^;
멋진연주 즐감했습니다.. -
사비카스의 곡 중에 유사한 곡이 하나 더 있는데
이 곡보다는 역시 그 곡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Fla_Dat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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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 악보좀 구할 수 있을가요? ysk8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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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께서 늘 쏠레아님 글을 읽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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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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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둘러보네요..ㅎㅎ 고요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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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라비안 나이트는 그 맛이 나는데 아라비아 기상곡은 아라비아 맛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