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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11.02 18:10

Carcassi Etude 25-2

(*.150.238.163) 조회 수 5236 댓글 18
지난번 새내기 방에 알함브라 연습을 올린 이후, 트레몰로 연습에 도움도 될 겸하고, ma 터치를 좀 더 연습하려고 이곡을 계속 연습했는데, 더 늘 것 같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내 딴에는 음색변화를 꽤 주고, 여리게 세게도 쳤는데, 녹음에서는 그런 효과과 별 나오지도 않고, 소리만 산만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터치가 산만해서 그럴테지요.

Comment '18'
  • 콩쥐 2009.11.02 18:17 (*.161.67.92)
    힘이 넘치는거 같이 들려요...... simi님은 10대 청소년.
    음색변화는 주로 "강약"으로 표현하신듯.
    오른손이 바쁜동안 왼손은 어떤일을 했는지요?
  • 크.. 2009.11.02 21:00 (*.173.26.183)
    여유가 되시면, 카르카시 op. 60 이라도 CD를 만드시면 좋으실듯해요..
    대대로 가보로 물려주시면 멋질듯..

    레슨할때 배운 팁 하나 >>>>

    pima를 crescendo로, mama를 decresendo로 표현해 보세요. (mama 부분에서 가속도를 내보는것도...)

    재밌습니다.

    검사 맡을때 들었던 소리 " 더 빨리~ "

    " 더~"


  • Jason 2009.11.02 22:37 (*.163.9.220)
    연주가 정말 좋으십니다.
    이곡도 새내기방 2주완성곡중에 한곡으로 예정 되어있는곡인데
    모범 연주로 자주 들어야겠습니다.

    이곡은 이속도가 가장 적합한것 같습니다.
    깔끔한 연주 잘듣고 갑니다.
  • Simi Valley 2009.11.03 00:54 (*.60.197.211)
    이 곡은 정말로 연습할 포인트도 많으면서, 음악적으로도 잘 만든 곡으로 느껴집니다. 음색변화(악보에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를 주면서 악상변화가 많고, 스포르짠도도 해야 하고... 일단 엄지는 전부 아포얀도로 했습니다. 약하게 치면서 하는 아포얀도의 경우 세미아포얀도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mama의 속도를 조금 더 올리면, 손가락 끝에 원심력이 작용되어 피가 몰리듯이 손가락 끝이 묵직해지는데, 메트로놈과 함께 연습을 해 보면, pima 오르막 아르페지오가 고르게 나오지 않고 소리가 몰립니다.

    여기서 속도를 더 올리면 pima는 다시 고르게 되는데, 이제는 mama가 못 쫓아옵니다.

    내공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콩쥐님께서 언급하신 비브라토는, 이 곡과 같은 스피드에서 코드 비브라토를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합니다. 맨 마지막 음 한개는 넣었죠?
  • 콩쥐 2009.11.03 07:28 (*.161.67.92)
    페페 로메로가 이곡을 연주한다면
    어떻게 연주했을까요?
  • Simi Valley 2009.11.03 08:52 (*.60.197.211)
    콩쥐님께서 제가 토요일부터 계속 고민중인 것을 사정없이 콱 질러주시네. 으이구 미치겠네...

    우선 여태까지는 연습목적에만 치우쳐서 친 이 곡을 나중에 제 CD만들 때도 넣을 수 있도록, 연주 목적으로 다시 연습해 보도록 허겠나이다...

    여담으로 한마디 하면, 제 사무실 인근에 CSUN이란 대학이 있고, 거기 기타과에서도 학부학생, 대학원생, 인근 동호인들이 한달에 한번씩 연주를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9월, 10월 연주모임을 구경갔었는데, 9월 달 모임은 인근 community college학부학생들이 나왔는데, 매우 수준이 낮았기에 평할 만한 것이 못되었지만, 10월 연주에서는 대학원생과 매니아 일반인이 나왔는데, 한 연주자는 개별음, 화음 가릴 것 없이 빠른 패시지만 아니면 무조건 비브라토를 넣더군요. 하도 손을 많이 흔들어 꼭 수전증 걸리지 않았나 의심이 들 정도...

    하여간 내공 쌓을 일이 하나둘이 아니고, 산넘어 산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콩쥐 2009.11.03 09:01 (*.161.67.92)
    저는 비브라토만을 이야기하는건 아니고요,
    노래는 말하는거랑 달라서 느낌 있어야하는게,
    그것은 오른손이 혼자서는 못한다고 생각해요.
    왼손은 비브라토를 하려고가 아니고
    노래를 하려고 가만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노래는 왼손으로 만들어주는거라서요....

    왼손은 비브라토를 하는게 아니라
    노래를 만들어주는 일을 해야해요....
  • 콩쥐 2009.11.03 09:02 (*.161.67.92)
    기타를 피아노처럼 연주하려면
    왼손으로 키를 잡고 오른손으로 현을 뜯으면 됩니다.
    그러나 기타는 피아노가 아니라서.......
    (빠른 패시지는 구태여 말할필요가 없겟죠..)
  • Simi Valley 2009.11.03 09:11 (*.60.197.211)
    이번 출장 때, 콩쥐님 직접 만나뵈어야 되겠습니다. 가서 전화하면 만나주시고, 좀 심오한 설명도 해주실거죠?
  • 콩쥐 2009.11.03 09:47 (*.161.67.92)
    한국오세요? 언제요?
    와.... 파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Simi Valley 2009.11.03 10:29 (*.60.197.211)
    이번 주 토요일 7일 새벽에 도착해서 낮에는 일보고, 오후에 대전가서 보경양 연주회 보고, 왜관, 대구, 양산, 부산, 김해, 인천, 김포, 시흥등에 있는 공장들을 방문하고, 일산 KINTEX에서 하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관도 하고, 19일에는 기타레타 제주대학 연주회도 기습 구경 하고 나서, 섬소년과 기타레타 멤버들에게 한 수 지도를 받을 예정입니다.

    다음 주 9일(월), 10일(화) 중에 하루 정해주시면, 찾아뵙고 왼손으로 노래하는 도를 배우려고 합니다.
  • 콩쥐 2009.11.03 10:56 (*.161.67.92)
    와 ... 한국을 완전히 한바퀴도시는군요...
    부럽네요, 요즘 가을이라 먹을것도 경치도 짱인데...
    제게 배울거 거의 없어요....저 뻥쟁이니까 그런줄 아세요....
    일단 제 전화는...... 공일공 4136-2434
  • Simi Valley 2009.11.03 11:06 (*.60.197.211)
    전화번호는 적어놨으니 지우셔도 되고, 정ㅁ 에게 연락해서 월/화 중에 저 태우고 갈 수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 휘모리 2009.11.04 01:07 (*.147.129.100)
    전혀 산만하지 않고, 다이내믹하네요. 훌륭한 연주에 뻑이갑니다.
  • Simi Valley 2009.11.04 08:31 (*.60.197.211)
    휘모리님의 지원사격에 좀 힘이 납니다.

    콩쥐님께서 제가 MP3파일로 전환하면서 볼륨을 좀 크게 조정해서인지(?) 무조건 크게만 친 것으로 말씀하시어, 어떻게 해야 콩쥐님 맘에 들게 칠 수 있는지 고민이 많답니다.
  • 콩쥐 2009.11.04 12:53 (*.132.16.187)
    하하하....
    무조건 크다기보다는 10대같은 뻣치는 힘이랄까... .....
    아마도 mp3 녹음환경이 아니라 직접 들으면 또 다를거 같아요...
  • Simi Valley 2009.11.04 13:33 (*.150.238.163)
    제가 이곡은 절대 콩쥐님 앞에서 안 칠거라는 것 아시죠? ㅋㅋㅋ

    정모씨와 홍모씨가 저를 태우고 다음 주 화요일 고양 어딘가를 가겠다고 하던데...
  • 휘리릭~ 2010.02.09 22:37 (*.108.85.31)
    날 또한번 놀라게 하는군..헐 이정도 칠려면 얼마나 해야 하는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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