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9.08.14 17:29

가보트- 바로크류트

(*.241.161.114) 조회 수 5795 댓글 4


이제 이번주로 여름방학은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이면 새 학기가 시작되요ㅠ.ㅠ

그래서 오늘 캠코더로 녹음하는 곡이 이번 방학의 마지막 곡이 될것 같네요.

그래도 이번 방학 3주간 열심히 연습해본것 같아요.

새로운 레파토리도 만들었고요.

찜질방 연주 덕분에 연습한걸 부담없이 올릴수 있고 해서 참 즐거웠어요^^






오늘 올리는 곡은 "세인트 룩"(St. Luc)의 조곡중 가보트(Gavotte)입니다.

이곡은 산스의 카나리오스를 녹음한 다음날부터 새로 시작한

새 레파토이예요.

역시 카메라 앞에서의 연습은 짧은 시간에도 효과가 많은것 같아요.

평소때 같으면 이정도까지 연주하는데 대략 몇달 걸렸을건데...

6일동안 정말 재미있었어요^^


진철호-바로크 류트 (13 코스 바로크류트)
Comment '4'
  • 선재선재 2009.08.14 18:04 (*.131.31.222)
    연주 잘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음색이 참 매력적인 악기네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우리나라에서도 류트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독일 현지에서 장인이 만든 류트는 얼마 정도에 거래가 되나요?
  • 진철호 2009.08.15 00:24 (*.241.161.114)
    선재선재님... 고맙습니다^^
    류트는 가격이 장인마다 다 다르지만...
    르네쌍스 류트는 대략 2000 유로에서 3000 유로까지...
    바로크 류트는 4000 유로에서 6000 유로까지 하는것 같아요.
    만약에 한국에 가져가면 이 가격에 세금과 운송비가 포함되서 가격이 두배가량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에서 읽었는데...
    한국에 있는 김영익씨란 분이 류트를 공부할때 한국의 류트 저변확대를 위해
    악기 제작까지 공부했다네요.
    그분께 바로 주문을 하면....
    유럽에서 수입하는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렛슨도 받을수 있고...^^

    저도 굉장히 궁금해요.
    다음에 한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그분 악기도 만져보고 싶어요^^

  • Simi Valley 2009.08.18 15:18 (*.131.60.47)
    캠코더 녹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음 소리는 좀 둔한 것 같으나, 고음은 매우 또랑또랑하고 예쁜 음색입니다. 목관악기로 비유하면 기타가 클라리넷에 해당되면, 류트는 오보의 음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저에게는 들립니다. 여러번 좋은 곡을 소개해주시고, 좋은 연주 감사드립니다. 아직 기타도 제대로 연주하지 못해서 여유가 없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류트 한 대 정도 옆에 두고 싶어집니다.
  • 진철호 2009.08.18 21:09 (*.241.162.177)
    Simi Valley님... 고마와요^^
    제 저음이 그렇게 들리는건...
    솔직히... 제 실력 탓이랍니다ㅠ.ㅠ
    류트 연주를 대가의 연주로 들어보면... 환상적이잖아요^^

    제 연주의 현 단계는..."계속 진행형"이란 거예요.

    앞으로 몇년내에 좋은 연주를 보여줄 어린 류트 연주자들이 많이 생겨날거고...
    저의 부족함을 감추고 선배라고 목에 힘주고 싶지 않기에...
    또한... 일취월장하는 후배들의 화려한 연주 속에 숨죽이고... 주눅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다짐에...
    저의 연주를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거랍니다^^
    진행형으로...
    뭔가가 계속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 지나간 여름방학은 짧은시간에 즐기듯, 집중하며 솔로곡에 빠져들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많은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
    저음에 대한 의견!!! 너무나 고마운 말씀이예요^^
    계속 공부 할께요^^

    나중에 꼭 류트를 구입하셔서... 고음악의 즐거움에도 빠져 보시고...
    류트 이야기로 밤을 세웠으면 좋겠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3 빌라로보스 연습곡 1번 4 file 빌라로보트 2009.05.02 5849
1712 Carulli의 연습곡 중 왈츠 12 file 그레이칙 2009.04.13 5848
1711 11월의어느날입니다^^; 6 임준혁 2005.08.04 5848
1710 Asturias 2 file 실수쟁이 2003.10.03 5847
1709 La Grima 첫 녹음 4 file 행인1 2006.05.28 5841
1708 슈베르트의 이별 3 file 스타 2005.11.12 5826
1707 바흐-평균율클라비어곡집 C-maj, 프렐류드... 1 file 캬~슬 2001.05.08 5821
1706 카르카시25 연습곡중 16번_ 3 file 암흑 2007.07.24 5818
1705 제가 연주한 Canarios 입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려요^^ 6 file BlueBird 2002.08.26 5812
1704 1955년,명동카페 (훈작) 7 file 2010.08.18 5808
1703 REASON[가을동화OST] 3 file yhc 2007.04.08 5808
170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2 file 금모래 2013.12.22 5807
1701 김광석 서른즈음에 반주에 멜로디 넣어서.... 1 file 하늘다래 2005.12.13 5806
1700 작은 연못 3 file huhu.. 2006.10.04 5804
1699 소르의 월광 3 file 스타 2006.02.18 5802
1698 알함브라 달려봤습니다. 4 file 소요유 2008.01.15 5801
1697 ROSITA - 타레가 8 file 잔수 2002.10.11 5798
» 가보트- 바로크류트 4 file 진철호 2009.08.14 5795
1695 러브월츠 2 소품사랑 2009.09.13 5794
1694 라리아네의 축제 8 file 금모래 2008.10.04 5794
1693 A.B.Mangore-Vals no.4 5 file Django 2005.09.28 5794
1692 백조의호수[The Swan Lake] - 평택 감자 아저씨 3 mrpotato 2006.07.09 5793
1691 바위섬... 8 file huhu.. 2006.06.08 5793
1690 over the rainbow 4 file 혼자서 2006.04.18 5792
1689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 1번..;; 1 file 미녀는석유를좋아해 2006.05.16 5790
1688 바이브의 "그 남자, 그여자" 2 file huhu.. 2007.04.03 5787
1687 주여 임하소서.. 2 file huhu.. 2006.04.23 5787
1686 [동영상] Lamento No.1 - Francis Kleynjans 7 file 꼭두각시 2004.07.07 5786
1685 바하전주곡 감히 올립니다. file 최성훈 2001.04.24 5784
1684 고마워요..devilous님꺼..... 5 file 하늘다래 2005.11.16 5784
Board Pagination ‹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7 Next ›
/ 9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