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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1.09 11:16

Guitare

(*.250.112.233) 조회 수 4862 댓글 14
Guitare라는 곡인데 작곡자가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악보도 어디서 난 것인지 가물가물하고요.

작년에 너무 나대서 금년에는 조용히 있으려 했더니만
Jason님 때문에.......................

나온 김에 한 곡 올려 봅니다.

금년에는 모든 분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늙은 병아리  


최종수정 :

이제는 더이상 기타 음색을 개선시키기에는 제 지식과 능력 부족으로
이정도로 만족 하면서
다시금 연주 연습에 몰두하고자 합니다.09년 1월 16일  
Comment '14'
  • Jason 2009.01.09 12:05 (*.111.32.226)
    저도 처음 듣는곡입니다.

    듣기에 부담이 없는곡이네요.

    님께서 작년에 너무 .....하셨다면 저는 ...ㅋㅋ

    님의 왕성한 활동이 너무 좋을 따름입니다.

    금년도 소처럼 우직하게.. 풍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 Jason 2009.01.09 12:07 (*.111.32.226)
    아참..찜질방인데 찜질이 없었네요..^^

    기타연주 소리가 작년보다 훨 좋아졌습니다. 정말로...
    잘듣고 갑니다.
  • 콩쥐 2009.01.09 12:12 (*.161.67.136)
    정말 일년새 (몇일사이에...ㅋㅋㅋ)
    오른손의 능력이 확실히 좋아지신거 같아요.....
    저도 첨 듣는곡.
  • 그레이칙 2009.01.09 12:37 (*.250.112.233)
    Jason님께서는 고수시니 많은 분들이 연주를 기대하는 경우가 되지요.
    콩쥐님 감사합니다.

    이 곳에서 여러고수님들의 팁을 많이 본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타는 손이 닿는 곳까지 페퍼질을 하여 발란스와 음색을 조절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름이 아홍고200입니다.^^

    악보는 악보자료실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홈즈 2009.01.09 12:55 (*.142.217.231)
    그레이칙님 음색이 넘 좋아지셨어여......

    다음부턴 퍽탄너리주요테러리스트인 제이슨님에게 편곡해주지마세여...........

    님의 일취월장하시는 모습에 저도 훈훈해집니다.........
  • 그레이칙 2009.01.09 13:11 (*.250.112.233)
    홈즈님 감사합니다. 사포덕분입니다.^^

    금년에는 아주 행복하신 일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 아이모레스 2009.01.09 21:01 (*.47.207.130)
    첨 듣는 곡이지만 귀에 착착 감기는 게 좋네요!!!!
  • 2009.01.09 22:40 (*.184.77.156)
    참 독특한 음색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색입니다.
    페퍼질로 어떻게 이런 음색을 만들어 내셨어요?
    음색을 튜닝하는 재주를 가지셨어요.
    저도 기타음색 튜닝하는거 좋아라 하는뎅 ...ㅎㅎ
  • poetstring 2009.01.09 23:16 (*.155.64.227)
    Francis Kleynjans의 곡인데 제목이 두 개로 나와있어요. "Valse triste" 라고 표기된 악보와 "guitare"로 된 게 있는데 어떤건 지..
  • 그레이칙 2009.01.10 09:55 (*.250.112.233)
    아이모레스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남미의 풍물들을 잘익히고 있답니다.
    poetstring님 감사합니다.^^ 끌레냥 곡이군요. 악보에는 Guitare라고 되어 있더군요.
    악보자료실에 올려 놓았답니다.

    훈님 처음 시작은 브릿지를 갈아낸 것이었습니다. 그후 홍윤식선생께서 손보아 주셨고요.
    그후 좀더 하는 마음에 사운드홀로 손을 넣어서 부챗살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보았더니
    고르지 않아서 우선 고르게 했는데 음색은 별로였습니다. 하모닉바도 조금씩 갈아내보고
    후판의 버팀목도 끝부분을 깨끗이 다듬고, 너무 갈아냈더니 소리가 힘이 없어져서
    앞판 안쪽 브릿지 보강판에는 쉘락칠을 살짝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소리가 힘이 생기더군요.

    후판의 버팀목을 갈아내면 통통 거리는 소리가 많아지고, 상판의 하모닉 바를 갈아내면
    소리가 부드러워 지는데, 똑같이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판 부채살 벌어지는 쪽 끝의 갈매기 형태의 보강목을
    부채살 갈아낸 것에 맞추어 보려 했더니 음색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부채살의 사운드 홀쪽의 긑 부분을 다듬으면 12프렛부근에서 탄현시의 소리같은 것이
    많아지고, 반대쪽 끝 갈매기 형태의 보강목이 있는 쪽 끝을 다듬으면 여운이 조금 길어지는 듯
    하며 12 프렛에서의 탄현시의 소리가 많이 보정되더군요.

    현재는 현을 건 상태에서 후판은 피치가 대략 라, 상판은 대략 솔 정도로 튜닝이 된 것 같습니다.

    고음에의 영향은 저음부 쪽의 보강목, 저음부는 고음부 쪽의 보강목들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느껴지더군요.

    하현주의 줄이 닿는 부분의 마무리도 줄의 탄현에 영향을 주더군요. 둥글게 처리하면
    4번현의 5-8프렛에서의 이상한 울프톤과 같은 버징이 많이 사라지더군요.

    이제 남은 것은 앞판의 칠을 쉘락으로 바꾸는 것과 브릿지 교체가 있는데, 훗날에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모든 분들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 2009.01.10 11:13 (*.184.77.156)
    와...그레이칙님..정말 대단하십니다.
    부채살과 상목의 어디를 어떻게 다듬으면 어떤 소리로 변하더라는 것을
    파악할 정도가 되셨으면 정말 음색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오른신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건 제작자들도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안가르쳐주거나 그러더군요.
    한국의 기타들이 대체로 음색이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것으로 봐서 저는
    제작자들이 음색을 만드는 노하우를 잘모르고 있다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부쉐가 자신은 기타제작아마츄어일뿐이라고 천명하고 나서서 인지
    그가 만든 기타의 자재를 보면 명기에 어떻게 이런 별거없는 자재를 사용했을까
    싶을 정도의 기타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쉐는 상목과 부채살의
    배치와 미세한부분을 다듬어 음과 음색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레이칙님이 전문적으로 기타를 만드시면 반드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작스쿨이나 공방도제로 들어가서 가르켜주는 대로만
    기타를 만들면 스승이 별거 없으면 그 제자의 기타도 그저그렇다는건 여러 기타를
    경험해 보아 잘 압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는 제작자에게서 명기가 나온다고 봅니다.
    아..그리고 쉘락을 잘올리셔야 할겁니다. 음색와 음이 또 한바탕 바껴버릴거니까요. ^^
    (아..그리고 글로만 설명들어니 약간 헷갈리는데 혹시 그림이나 사진으로 설명하여
    올려봐 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남미기타는 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튜닝을
    하고싶진 않으나 조만간 고물기타한대 영입하여 음색튜닝을 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
  • 그레이칙 2009.01.10 12:08 (*.250.112.233)
    훈님^^

    조만간 그림과 함께 느낀 점을 작성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세월 제작을 해오신 전문가들은
    그들만의 노하우를 반드시 가지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님들께서는 고급 악기를 가지기에는 여유없는 애호가의 자신의 기타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단 하나의 애기가 망가져버릴 수도 있다는 위험을 각오한 추구로 보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훈님^^ 사포질 후에는 약 30분정도 경과 후에 소리를 들어 보아야하더군요. 현을 맨 상태에서 하는
    것이라 작업에 곤란이 많이 따르더군요.^^ 물론 갈매기살 다듬을 때에는 현을 풀고 했습니다.

    어제저녁에 하현주를 새로 갈아서 홈에 꽉끼일 정도로 하고 현이 닿는 부분을 위에 언급한 것처럼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침에 새로 녹음한 것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소리가 조금 동글동글해지고
    여운이 길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훈님의 손에서 명기가 만들어질 날을 기다립니다.^^
  • 휘모리 2009.01.11 02:40 (*.147.111.165)
    열정에 놀랍습니다. 칙님때문에 점점 제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네요. ^^ 오래만에 칙님 연주들으니 반갑습니다.
  • 그레이칙 2009.01.12 09:19 (*.250.112.233)
    휘모리님 좋게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리 보면 무모한 탐욕과 경박함일 수도 있는 것인데...................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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