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86.226.251) 조회 수 5840 댓글 9
밤입니다.
Comment '9'
  • 콩쥐 2008.11.26 07:32 (*.161.67.146)
    연주도 녹음도 점점 좋아지시네요.

    음들이
    더 무거운것, 더 가벼운것, 더 작은것, 더 큰것

    더 재미있는 연주를 위해 이젠 그런것을 세밀하게 신경쓰실때가 되었네요.....
  • Jason 2008.11.26 07:40 (*.59.66.178)
    마지막 부분에선 쇠줄기타 소리가.....

    마치 겨울바다 해변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고있는 느낌이...

    잘듣고 갑니다.
  • 금모래 2008.11.26 10:01 (*.152.69.54)
    콩쥐 님, 평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더 무거운것, 더 가벼운것, 더 작은것, 더 큰것'!!!

    맞아요, 거기까지 가야 하는데
    아직은 어떻게 하면 삑사리 좀 안 나게 할까가 최대 관건이니.....

    한 곡을 완벽하게 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해야 하는데
    한 곡에 너무 매달려 고생(?)을 하다보면 연주하는 게 힘들어가지고
    처음 듣고 감동했던 거 같은 그런 감동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좀 하다보면 한계점에 이르러 곡을 바꾸고 바꾸고 한답니다.
    그리고 어떤 곡이 확 땅기면 참지 못하고 곧바로 도전, 도전 이런 식으로.....

    그런데 들을 때는 좋은데 자기가 자꾸자꾸 치다보면 왜 그 감동이 줄어들까요?

    Jason 님, 예전부터 제 기타에서 쇠줄 소리가 난다고 하시는데
    이게 Knobloch 고장력(high tenson) 줄이거든요.
    그전에는 SAVAREZ Alliance 540J 비포장 줄을 썼고요.

    좋을까 싶어서 했는데 고장력, 이거 아마추어가 다루기에는 좀 힘든 거 같아요.
    좀 말랑말랑하니 따뜻한 소리가 나는 줄은 뭘 써야 할까요?

    '고수는 한 음 한 음을 소중히 다룬다!'

    모든 분야가 다 그런 거 같아요.
    그 2%의 차이에서 수준이 가름되는데
    98%까지는 그런 대로 가는데 나머지 2%를 채우는 것은
    앞의 98%를 채우는 거보다 더 힘든 거 같아요.
    마치 인간과 침팬지가 98% 유전자가 같지만 단 2% 차이로
    서로가 구분되듯........

    그러고 보니까 전 침팬지가 돼버렸네요.
    동굴에서 100일간 마늘과 쑥만 먹으며 갈고 닦으면
    인간이 될 텐데 사흘에 한 시간 정도 해가지고 언제 인간이 될지..........

    레슨,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 Jason 2008.11.26 14:11 (*.59.66.178)
    저두 님께서 쓰시는 줄하고 똑 같은것 씁니다.
    제일 좋은것 같아요...
    하나밬 타이타닐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4줄이 끊어지길래...
    정말 간만에 4줄이 끊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정이 뚝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노블락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생각에는 녹음이 그런 쇠소리를 내는것 같습니다.
    그소리가 결코 나쁘다는 말은 아니고요...그냥 그렇다는...^^
    곡마다 소리가 어울리는 방향이 있으니 연주자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니까요...

    님의 연주 또 듣고 갑니당~^^
  • 조요한 2008.11.26 16:11 (*.43.211.98)
    아니? 렛슨도 안받고 이케 잘쳐요? 정말이라면 --- 넘 잘친다?.
    난 몇년씩 렛슨 받았는데 --. 혹 참고가 된다면 저음을 좀더 강하게 쳐서 오랫동안 저음이 멜로디를 받쳐줄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루어져서 곡이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지가 뭐 안다고? 한 말씀 올리는지 모르겠으니 용서바랍니다. 계속해서 금모래님의 연주를 듣겠음다. 곡이 참 좋은 것 같은데 악보좀 부탁해여. 흉내좀 내보게.
  • 금모래 2008.11.26 17:36 (*.152.69.54)
    감사합니다.
    악보는 [악보자료실] 코너에 있고 다른 악보들도 많이 있답니다.
    이거 2악장은 더 애틋합니다.
  • 아이모레스 2008.11.26 21:58 (*.47.207.130)
    클렌장의 곡들은 얼핏 쉬워보이면서도 막상 쳐보면 외워지지도 않고...
    손도 꼬이는 데가 많더라구요... 금모래님 이제야 듣습니다... 지송~~^^
  • 휘모리 2008.11.29 01:18 (*.155.111.222)
    끌렌장 곡들 끝까지 연주하기가 저한테는 너무 버겹다는.. 즐감하고 가요 ^^
  • 샤콘느1004 2008.12.02 13:26 (*.75.208.194)
    저도 이곡 좋아하는데 금모래님이 원하는경지까지 가시려면 언제어느때나 연주해도 실수가 한번도 나오지않을정도가되면 오른손으로 나풀나풀 내가 느끼면서 연주하실순간이됩니다. 모든곡이 그렇듯 운지가 자유로워지는순간이 진짜 시작인듯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3 Yesterday 13 file 그레이칙 2008.11.17 6212
752 Um Amor de Valsa -Paulo Belinatti 4 kbk 2008.11.23 8432
» lamento en ci mineur-Franceis Kleynjans 9 file 금모래 2008.11.26 5840
750 라멘토 No.1 8 file ICP 2008.11.27 9981
749 Etude-Napoleon Coste 10 file 금모래 2008.12.01 7943
748 Cavatina - Stanley Myers 26 file 배킬 2008.12.01 7257
747 cavatina 4 file 장유현 2008.12.04 6236
746 Sor 연습곡 -여섯번째 Op.34-17 D-moll 2 file 장유현 2008.12.09 6948
745 쉘부르의 우산 11 file 금모래 2008.12.15 7338
744 철도원 (Il Ferroviere) / C. Rustichelli 3 file Marin 2008.12.17 6880
743 Bach 류트조곡 1번 allemande입니다. 5 file Boss 2008.12.18 6035
742 밀롱가 3 file Boss 2008.12.18 6444
741 F. Sor - Grand Solo 3 용가아빠 2008.12.20 7890
740 Giuliani - Variations on a theme by Handel 3 용가아빠 2008.12.20 6912
739 Canco Del Lladre - M.Llobet 20 file 배킬 2008.12.22 7484
738 안개 낀 밤의 데이트 19 file 금모래 2008.12.24 9309
737 화이트 크리스마스 8 file 화가 2008.12.24 8829
736 pica pica-anonimo 13 file 금모래 2009.01.02 8781
735 Romance de Amor (사랑의 로망스) 9 file Na moo 2009.01.03 9256
734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5 file 항해사 2009.01.04 7963
733 Sons de Carrilhoes(종소리) - Joan Pernambuco 16 file 배킬 2009.01.05 9408
732 타레가 로망스 7 file 금모래 2009.01.08 7621
731 Guitare 14 file 그레이칙 2009.01.09 5485
730 바람의 시 7 file 2009.01.13 6413
729 원더걸스의 Nobody.. 12 huhu.. 2009.01.13 7899
728 Venezuela Waltz No.2 7 file Na moo 2009.01.16 8296
727 Evocation-Merlin 7 file 금모래 2009.01.16 6159
726 J.S Bach Prelude (무반주 첼로조곡 1번 中) 8 file 앨런 2009.01.18 8738
725 cavatina 9 file 지초이 2009.01.18 6999
724 들국화 - 축복합니다 19 file 버들데디 2009.01.24 9042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97 Next ›
/ 9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