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7.31 15:10

Don de voy

(*.186.226.251) 조회 수 7741 댓글 4
어제 4년 만에 처음으로 녹음 한 번 해봤습니다.
역시 삑사리나 실수 없이 치기가 쉽지가 않군요.
그런 대로 한번 들어주세요.

Don de voy!
나나무스꾸리의 처연한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샹송이나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멕시코에서는 더이상 살 수가 없어
미국으로 불법이주하려는
멕시코 사람들의 슬픔을 노래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Don de voy는 '어디로 가야 하나' 쯤으로 번역될 수 있답니다.
제 나라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야 하는 사람들
뭔가 가슴이 뭉클한 게 있더군요.

쯧쯧, 제 나라에서 얼마나 살기가 힘들면 그랬을꼬 생각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슬픈 일이 많습니다, 그려.
Comment '4'
  • 콩쥐 2008.07.31 15:19 (*.161.67.236)
    우리나라에선 주로
    상류사회층에서 자녀의 미래가 걱정되어 해외로 나갔죠.......
    그분들이 공부많이하고 나중에 커서 큰 힘이 되주면 좋겟어요...
  • spaghetti 2008.07.31 15:36 (*.30.31.66)
    중간에 고저 보이싱이 재미 있어요

    돈데이 보이 똔~데이 보이
  • 금모래 2008.07.31 16:43 (*.186.226.251)
    ㅋㅋ 너무 힘들어갔나요. 아무도 이 곡을 올린 사람이 없어서 해봤는데.....
  • 2008.08.01 01:21 (*.110.140.222)
    이곡도 꼭 한번 치고 싶었는데...
    애고...치고 싶은곡은 많고 몸은 말을 안듣고...ㅜㅜ

    어쿠스틱기타를 치셨나 보네요. 주법이 어쿠스틱풍이 납니다. ^^
    클래식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분위기 잘 못내는데.. 좋은 느낌의 연주 잘 들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3 좋았었을텐데 ... 5 file JS 2008.07.17 6296
842 The star spangled banner 7 file 2008.07.21 6583
841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마눌님과함께... 5 file 레이 2008.07.25 6426
840 Lagrima 10 file yhc 2008.07.27 9377
839 종소리 10 file 캄파넬라 2008.07.27 7379
» Don de voy 4 file 금모래 2008.07.31 7741
837 [re] 악보 JPG 1 file 이제 2008.08.18 15229
836 악보 1 file yhc 2008.08.03 22014
835 하나의 사랑 - 박상민 10 file yhc 2008.08.03 9933
834 Lagrima - F.Tarrega 5 file 배낄 2008.08.04 8444
833 bwv1006 Prelude 11 file 장유현 2008.08.07 9501
832 Adelita - F.Tarrega 3 file 배낄 2008.08.17 6455
831 戀歌(연가) (편곡 훈) 8 file 2008.08.20 8160
83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 file 금모래 2008.08.20 7028
829 등불-러시아 민요 3 file 금모래 2008.08.21 8870
828 나 끌리마? (Nagglima ?) 9 file 2008.08.23 6053
827 [re] La Playa 빠른 템포로...... 2 file 그레이칙 2008.08.31 7911
826 La Playa 7 file 그레이칙 2008.08.24 8373
825 Lagrima 콩쿨참가 7 file 그레이칙 2008.08.24 9217
824 눈이 내리네 / Adamo 6 file 호빵 2008.08.26 8296
823 Rosita - F.Tarrega 13 file 배킬 2008.09.01 7622
822 bwv996 sarabande 13 file yhc 2008.09.02 8208
821 섬집아기 26 file 금모래 2008.09.04 9670
820 Vals Venezolano No.2 - A.Lauro 6 file Narva 2008.09.06 8790
819 플라이미투더문 5 file ICP 2008.09.07 8068
818 Marieta - F.Tarrega 8 file 배킬 2008.09.08 9043
817 Tango en Skai 6 file Hm 2008.09.11 7335
816 BWV 924 6 file 방가 2008.09.15 8897
815 촛불(정태춘)입니다. 7 file 내리사랑 2008.09.15 7427
814 Preludio de adios - Alfonso montes 8 file 서어나무 2008.09.15 7450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7 Next ›
/ 9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